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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Photo

요 며칠 먹고 마신 것들

빨간부엉이 2017. 8. 27. 20:03

 

벌교 수라상꼬막정식집에서 정식 한 상 차림 - 김가루 뿌려진 대접에 꼬막무침과 야채등 넣고서 비벼먹는다

가운데 탕은 짱뚱어탕, 밑반찬과 꼬막 음식 몇가지가 나온다.

 

 

 

 

 

 

 

먹으면서 보니까 현지 점심 식사는 꼬막비빔밥이나 짱뚱어탕을 시켜드시던데, 가성비로는 그게 훨 좋아보였다.

다음에 가게 되면 꼬막비빔밥을 시켜 먹을 거 같다.

 

 

 

 

 

 

보성 대원사 구경하고 나오는데 배고픔을 항상 느끼는 색시가 배고픔을 호소하여 여수까지 돌아갈 수 없어서 벌교에 다시 들러서 점심 무렵 벌교 구경할 때 봤던 추어탕집엘 왔다. 다른 종류의 어탕은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추어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해물순두부를 시켰는데.. 맛은 그닥..

 

 

 

 

 

 

색시가 먹은 추어탕. 맛있다고 했다. 추어탕집이니까 추어탕은 맛있어야지..ㅎ

원래 추어탕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라 더 맛있게 먹었을 수도..

또는 시장이 반찬인지라...

 

 

 

 

 

 

 

 

추어탕집 기본 반찬

 

 

 

 

 

 

 

그제..

 

나진국밥이라고 유명하고 허름한 집이 있어서 거길 가보기로 했는데.. 중간에 소소한밥상이라고

점심에 두시간정도만 식사가 가능한 카페겸하는 식당이 보여 그리로 불쑥 들어가게 됐다.

 

 

 

 

 

 

구수하고 따뜻한 차가 나오고, 사진엔 없지만 전식으로 호박죽과 들깨소스 샐러드가 나온다

 

 

 

 

 

 

 

1차로 떡갈비와 잡채 전복등의 메뉴가 나온다

 

 

 

 

 

 

2차로 밥과 미역국 나물들과 김치류등이 나온다

정갈한 느낌, 과하지 않은 가격대, 자극적이거나 짜지 않은 맛

괜찮은 식당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딱 점심 때가 아니면 먹을 수 없다.

 

 

 

 

손님이 가득이었는데.. 독립된 공간에서 대규모 식사도 가능해 보였다. 손님들이 빠진 후 한장

 

 

 

 

 

 

 

 

 

 

돌아오는 길에 차 시간이 남아서 죽림지구의 한 카페에 들어갔다

 

 

 

 

자몽주스와 더치 커피 한 잔씩...

 

 

 

 

 

 

색시는 대구로 돌아가고 나는 다음 날 복부CT와 내장 내시경 검사를 예약해놔서 저녁에 흰죽 먹고 내시경 준비를 해야해서 처음으로 죽을 끓여봤다

 

 

 

 

 

 

 

오늘...

냉장고에 색시가 갖다놓은 야채들을 처치하기 위해 폭풍 저녁 준비

시골서 가져온 감자와 양파, 고추를 넣고 볶다가 가지를 썰어넣고 볶아서 마무리

 

 

 

 

 

재워놓고 간 불고기가 있어서 일단 볶는다.

추가로 고추를 좀 썰어넣었다

 

 

 

 

고기 양이 많아서 덜어놓고 양배추 데친거 남은걸 넣고 같이 볶았다

 

 

 

 

 

 

 

된장찌게를 한 양푼 끓였다.

일단 넣을 수 있는건 다 넣는다..ㅎ

자색 양배추 반통을 두고 가서 것도 투여.

고춧가루를 한 큰술 넣었더니 색이 아주 빨갛게 나왔다.

실물은 저 정도는 아니다..ㅋ

 

 

 

 

오이소박이등 기본 반찬과 잡곡밥으로 배터지게 저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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