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권이가 보내준 「한밤의 아이들」

 

 

리커버 에디션 같은거 알라딘이나 예스24만 하는줄 알았는데, 이번에 황정은 작가의 「백의 그림자」 리커버 에디션이 교보문고에서 나오는걸 보고서야 교보문고에서도 굿즈도 제작하고있고, 리커버 에디션 단독계약 출판도 하고 있는걸 알게 됐다.

알라딘과 예스만 주로 이용하다보니..

 

교보에서도 이런거 시작한지가 16년도부터인데 이제서야 알게 되서 좋은 도서를 많이 놓친거 같아 서운.. 슬픔.. 분노..좌절..ㅋ

 

샐먼 루시디는 「악마의 시」로 이슬람에서 살인수배가 내려진 걸로 유명한 작가지만 정작 작품을 읽은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듯 하다. 그의 대표작이라 할만한 「한밤의 아이들」은 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2권으로 나눠져서 나온걸 교보문고에서 리커버로 한권으로 묶어서 나온 책을 보고선 꼭 갖고 싶었더랬다.

다른 이전 에디션들이 모두 절판인것과 별개로 이 책만 오프 재고가 몇 권 남아있었고, 교보문고의 대표라 할만한 광화문점에도 2권이 남아있는 걸로 나와있어서 친구찬스를 동원해서 선물로 받게 됐다..ㅎㅎ

 

창권이가 갔을 때 한 권이 남아있다고 했는데, 그걸 샀으니 혹시 관심 있으신분은 울산쪽 서점에 재고가 몇 권 남아있는걸로 나오니까 알아보시는것도 좋겠다.

 

문제는 게으름병 말기라 천쪽 정도 되는 저 책을 언제 읽을 것인가가 되겠다..

 

암튼 창권스 땡큐~~ 오래 간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