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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매직패드에 대한 찬사만을 접하다가 로지텍에서 터치패드가 나왔을 때부터 관심있게 봐왔는데..

가격은 그렇게 착하진 않았었다.

착하지 않던 가격이 4만원대로 내려왔을 때 그 때 많이들 구입해서 사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로지텍의 T650은 윈도우 전용으로 검은 색상을 띄고 있다.

맥킨토시용으로 T651이 나왔고 색상도 실버여서 그 제품이 끌리긴하지만 아직은 윈도우 유저기에 맘에 들지 않지만 T650을 결국엔 구입해버렸다.

 

현재 가격대는 박스없는 벌크 제품이 22,000원대를 형성하고 있고, 정품이 25,000원이다.

 

한때 마우스 계통에서 최고 명품으로 취급된던 메이커인데.. 이런 로지텍이 망하려고 그러는지 요즘 A/S가 완전 엉망에 제품 완성도도 최악을 치닫고 있다고들 한다.

그래도 엉망이 되기 이전의 제품이고 나야 뭐 고장나면 고쳐서 쓰는 번거로움보다 그냥 버리는 쪽을 택하는 사람인지라..

벌크 제품 사려다 큰 맘 먹고 정품 박스를 구입했다..ㅎㅎ

 

 

 

 

 

 

 

 

 

 

 

 

 

 

 

 

 

 

충전은 스마트폰 충전에 쓰이는 마이크로usb 케이블을 쓰기 때문에 케이블이 들어있긴 하지만 분실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좋다.

충전 하면서 사용하는 것에도 문제 없고..

 

일단 애플의 매직패드에 대한 환상이 있긴 한데 실재로 써보질 못해서 그 대안으로 써보는 것이긴하지만 기대치는 나름 높다고 할까..

노트북의 터치패드가 얼마나 구린지 생각해본다면 사실 슬쩍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마우스 (트랙볼을 쓰고 있긴 했지만) 를 온전히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하는 우려..

 

우려를 말끔히 날려줄 만큼 이 제품의 감도는 상당히 우수하고 슬라이딩 되는 손가락의 느낌도 참 좋은 거 같다.

손가락을 한개에서 네 개까지 사용하여 다양한 제스처를 통해 많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커서 움직임과, 부드럽고 빠른 화면 스크롤, 그리고 앞 뒤 버튼을 대체하는 제스처.. 이 정도만 일단 기억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실 그 정도만 써도 나 같은 사람에겐 더 이상의 기능은 필요 없기도 하다. 다 기억하고 있기도 사실 힘들기도 하고..ㅎㅎ

 

이 제품이 이 정도로 괜찮은데 호평일색인 애플의 매직패드는 얼마나 좋을까 하는 환상만 더 커져가는게 문제긴 하다..^^

 

언젠가 맥을 쓸 날이 오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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