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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살다가 조그만 거실이지만 거실이 있는 곳에 살게 되서.. (덕분에 나의 살림살이는 모두 시골에..ㅠ)

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할 요량으로 장만한 멀티미디어용 무선키보드와 무선 마우스.

미니 키보드지만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오타도 나지 않고, 블루투스는 선호하지 않기에 (사실 블투 미니 키보드 하나 샀다가 망했다..ㅋ) 무선으로 구성했다.

 

키보드는 액토제품인데.. 기계식의 비슷한 디자인 제품이 먼저 나오긴 했지만 (아마도 본떠서 만든듯하다) 고가라서, 멤브레인에 멀티미디어용이라 저렴한 액토 제품으로 구매했다.

스텝스컬쳐가 없고 둥근 키캡을 처음 써봐서 걱정했는데 오타도 없고 타이핑도 편한 편이다. (다만 높이 조절 다리 같은게 없어서.. 앞단에 뭘 받치고 경사를 주면 타이핑을 훨씬 펀하게 할 수 있다.

키감도 멤브 키보드치고는 상당히 좋은 편이며 역시나 이쁜 디자인이 거실에서 쓰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블투 키보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연결 끊김이나 딜레이도 전혀 없고.. 확실히 음악들 듣는데 엄청난 음질저하 문제나, 특히 입력기에서의 블루투스는 내겐 불편한 방식임을 새삼 확인하게됐다.

 

마우스는 마우스의 명가.. (라고 하기엔 이제 워낙 제품을 엉망으로 만들고 A/S가 형편없어서 그렇게 부르기 민망하다) 로지텍의 가장 저렴한 무선마우스가 아닐까 싶은데.. 연말인가 연초인가 아카데미 세일 제품으로 블랙과 레드 두 개를 사서 하나는 사무실 노트북에서 쓰고 하나는 여기서 쓰게 됐다.

사무실에서 몇 달간 써본 느낌은 Back버튼이 없는 것만 빼면 내 손에 적당한 그립감과 응답성도 좋고 Full HD급 해상도에서라면 유용한 쓰임새를 가진다고 생각된다. (뭣보다 저렴한게 최대 강점이다)

 

키보드는 19,000원 초반, 마우스는 세일 기간에 7천원대 구입 (키보드는 배송비무료, 마우스는 두개 사고 배송비 한개 냈으니까 대략 8천원 중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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