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 문학관을 다녀오다
지난 주 였던가.. 16년도에 남해에 갔다가 먹었던 멸치쌈밥을 색시가 늘 먹고 싶어해서.. 큰 맘 먹고 남해 가서 멸치 쌈밥을 먹었다. 그 후에 아주 오래전부터 가봐야지 벼르기만 했던 하동의 이병주 문학관에 방문했다. 국내 작가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문학관인데 이제야 가보게 되어 죄송스런 마음도 들고.. 나이 먹어서 내가 자발적으로 사진을 찍어달래서 찍어본게 수십년만에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ㅎ 뭔가 이곳에 다녀왔다는 기록을 남기고 싶었었나보다. 블로그에서 내 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흔한게 아니니 못생긴 면상 많이들 관람하시라~~ ^^
Life & Photo
2019. 5. 12. 19:16
알프스 메탈 스위치 채용, 미니 키보드
키보드 동호회 (OTD)에서 슬우님이 무료 분양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미니 키보드 성애자라 참여를 안 할 수 없어서 참여했다가 덜컥 당첨이 되어서 받게 되었다. 꽤 오래전에 키보드 매니아에서 모 회원님이 장비 등에 딸려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 키보드를 10대 들여와서 상당히 고가에 판매를 한 적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 키보드였는데 이렇게나마 만져보게 되었다. 당시 설명에는 만듦새가 굉장히 훌륭하다고 되어있어서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하우징이 너무 약하고 만듦새도 조악한 느낌이었다. 슬우님도 한 차례 판매를 했다가 하우징 파손으로 반품해 드리고 그냥 장기간 보관하셨다고 한다. 승화 키캡이라 일단 외견상 만족도는 훌륭한데.. 보강판도 없고 하다 보니 가볍고 장비를 위해 제작된 키보드여서 그런지 뭔가 엉..
Computer & Input Device
2019. 5. 1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