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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에서 길상사 가는 길 위에서.. 그리고 거기서 또 성북동 도로까지.. 1부

빨간부엉이 2010. 5. 28. 20:49


















삼청각을 지나 도로를 타고 걸어 내려오니 각 나라의 대사관들도 많고,

휘황찬란한 저택들도 많고..

촌놈이 보기엔 참 대단한 동네더군요.

비가 다 그쳤다고 생각했었는데

길상사에서 떠날 무렵부터 또 비가 오기 시작해서

할 수 없이 우산을 받쳐들고

성북동 큰 길 까지 내려왔습니다.

성북동 동네 칼국수집에서 늦은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고려대로 이동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만날 수 있던 두 사람 모두 최근에 전화를 바꾸는 바람에..ㅡㅡ;

어쨌거나 바쁜 하루였네요.

20100525

Nikon D1x

Nikkor 50mm 1.8

Minerva's O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