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옆 효자로와 광화문 광장 둘러보기 1부

충정로역에서 d1x CCD청소하고 나오다가 발견한 베네통 자전거

효자로에 있는 대림모터스에서 운영하는 대림 미술관 - 입장료는 4천원이며 토요일에는 격주로 재즈콘서트가 열린다. 관람자에 한하여 2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갤러리 쿤스트 독 - 신진작가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전시중인 작품중에 맘에 드는 작품들이 많았다.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듯한 갤러리

중고물건을 파는 가가린 - 회원들이 직접 가격책정을 한 각종 물건들을 위탁하여 판매하는 곳. 고풍스런 소품에서부터 듣지 않는 음반과 패셔너블한 잡지들.. 작지만 아담한 공간. 사고싶은 책이 몇 권 있었는데 밥도 못 먹고 돌아다니는 형편이라 눈팅만 하고 돌아옴

갤러리 팔레 드 서울 - 현재 호랑이를 주제로 한 각종 조각품과 설치미술, 민화와 유화, 오브제등을 이용한 재밌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하부터 3층까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전시회가 다른 것으로 전환되기 전에 반드시 들러보시길 권한다.

갤러리 통의동 보안 여관 - 여관이 아니다. 낡은 여인숙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채 조금은 아방가르드한 전시 기획이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 조금 섬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날이 많이 따뜻해지면서 사진 찍으러 나온 분들도 많고, 연인들도 참 많았다. 그 꼭 잡은 두 손 영원히 놓지 않기를 바라며..

어쩐지 화재의 연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날 저녁 뉴스에 대연각에서 또 화재가 났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 연기가 아닐까 싶다.

20100227

Kodak dcs 620c

Nikkor AF 50mm F1.8

Minerva's Ow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