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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보다 책상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무언가를 갖게 되고 그것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생각되는 걸 보면 여전히 나는 철없는 아이같다는 기분이 든다.

뭐 어쩌겠는가..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대에 끼어버린 어정쩡한 세대를 이어가기 위해 강요된 디지털 노마드 인생을 살아가야 함이 우리네 나이대의 숙명일지도 모른다는 기분도 들고.. 비가 오니 뭔 소린지 횡설수설..

 

5만원의 거금(?)을 들여 숙소 책상위를 좀 변신시켜 봤다.

봄이니까...

 

 

 

 

 

 

 

 

 

 

 

 

 

 

 

 

 

첫 번째 주자는 ipTime의 usb 무선 랜카드다.

데스크탑을 일터 숙소에 가져다 놓긴 했는데 인터넷이 안되는 관계로 음악감상용으로만 쓰고, 정작 모든 걸 느린 예전 노트북으로 해결하려니 답답해하다가 터치패드를 질러야지 결심한 김에 같이 장만했다.

배송비라도 아껴야니까..ㅎㅎ

 

얼마 하지도 않는건데 이거 하나 사는게 뭔 큰일이라고 그렇게 안사고 살았는지 원..

사무실서 나오는 약한 인터넷 신호를 잡아서 사용해야해서 속도가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일단 데탑에서 인터넷이 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만족한다.

디자인은 무난하고 가격은 아주 착하다.

 

9,9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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