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9 조지 거쉰의 1930년대 곡들을 노래한 음반인듯.. 편안함으로 귀를 기울여 집중할 수 있는 몰입도가 좋네요. 보컬의 구수함도 좋구요. 별로 좋지 않을거라는 선입견을 뚫고서 (뭔가 재즈에 보컬이 들어가는 것도 안 좋아하고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인데) 생동감있는 녹음의 질감이 귀를 잡아끄는 강렬함도 가지고 있네요. 반드시 들어봐도 좋을 듯한 음반입니다. (말이 말이 아닌 표현이네요..ㅋ) 신디 로퍼가 네번째 곡에 참여를.. 쉐릴 크로가 9번째 곡에 참여를 했군요. 01. But Not for Me 02. Somebody Loves Me 03. Someone to Watch Over Me 04.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05. It Ain..
Listen 8 첫 곡의 오프닝에서 그레고리안 성가를 깔면서 시작하는데다가 멜로딕한 느낌이 강해서 기대를 갖고 듣게 만드네요. 어제 너무 무리한데다가 오늘 또 장거리 출장을 두 건이나 일찍 출발해서 늦게 돌아왔더니 음반 전체를 다 듣기가 무리라 두 곡만 들어봤네요. 잘 모르는데.. 오래된 밴드면 들으시는 분들이 아시겠죠 뭐.. 일본에디션으로 보너스트랙이 두 곡 들어있는 음반이네요. 사실 처음에 들어볼려고 맘 먹게 된건 자켓에 끌려서.. 예전 이태리 괴짜 음악인 Devil Doll 이 연상되는 자켓이라서..ㅎ 첫 곡은 맘에 드는데 두 번째 곡을 고른건 제목이 시기적절한 것 같아서요. 최+박 이야기로 시끄러운 나라에서 왕을 만들고 조종하는 세력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1. When God Took A..
Listen 7 조금은 신비롭고 몽환적이기도 하고.. 예전 아일랜드의 뮤지션들이 지향하던 켈틱 사운드의 향취도 좀 있는듯하구요. 어쨌거나 몸은 피곤하고, 수면은 늘 부족하고, 간격이 짧아지는 듯한 위통인지 뭐시긴지 알 수 없는 복통이 찾아와 삭신이 피곤한 하루에 치료제로 좋은 음악 같습니다. 저를 포함 모두들 굿나잇 하시길~~ 01. Stretch Your Eyes (5:11) 02. Familiar (3:56) 03. Red Virgin Soil (2:43) 04. It's Happening Again (4:20) 05. Stone (3:57) 06. Trojan Horses (5:34) 07. Citizen Of Glass (2:49) 08. Golden Green (4:00) 09. Grasshop..
Listen 6 이름은 얼핏 들어본거 같은데.. (팝 음악을 들을 기회도 없고 잘 안듣다보니) 유명 팝스타들의 작곡가로 유명한 사람이었네요. 디럭스 버전의 앨범이라고 되어있는데 어떤 앨범의 디럭스 버전인지는 모르겠네요. 찾아보기 귀찮음..ㅋ 일단 드라마틱한 느낌이 귀에 확 들어오네요. 경연 프로그램에서 이런 스타일로 부르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보컬자체가 낯설진 않고 오히려 익숙한 느낌이 강하네요. 뭐랄까... 강한 각성의 힘이 있는 곡들이랄까.. 업 되는 기분이 좀 생기는 거 같습니다. 몰입한다면 내면의 감정선을 건드려 눈물샘을 자극할 수도 있을 것도 같구요. 감상하기 나쁜 느낌은 아니군요. 자주 듣긴 좀 그렇고... 선택적인 어떤 느낌의 밤에 접하면 효과가 좋을 그런 질감의 음악. 01 Sia - ..
Listen 5 정통 메탈의 향기가 좋군요. 요즘은 조미료 친 음악이 워낙 많은 시대라.. 메탈은 메탈 스러워야하고, 프로그 뮤직은 그 순열의 향취를 지녀주길 바라고, 포크는 시대를 대변해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중간 중간 연주자들이 넣어주는 화음이 간질 간질 오래된 음악 듣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장식이 많이 배제된 담백한 느낌의 메탈이랄까요. 전체적으로 듣는 느낌이 좋군요. 01. Into The Fire 02. Lion's Breath 03. Take It Back 04. Relentless 05. Iron Price 06. Outlaw 07. Wild & Rebel 08. Guilty As Charged 09. Turn The Hell On
Listen 4 첫 곡부터 화려한 핑거링이 돋보입니다. 전쟁이 주는 피폐함과 고통을 표현하려는 기타 사운드가 송곳처럼 치솟아 오르는듯.. 매우 심한 브루탈 창법은 듣기 거북한데 적당한 그로울링의 보컬 느낌이 나쁘지 않네요. 음반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첫 곡과 다른 질감의 메탈 사운드 전형의 기타 사운드로 변형되면서 좀 평범해지는 느낌도 받게 되는군요. 파괴적인 사운드에 얼마나 근접했는진 모르겠지만 그럴려고 많이 노력한 느낌이랄까...ㅎㅎ 개인적인 느낌은 '괜찮다' 쪽에 방점을 찍게 되네요. 덧: 이미지 검색하다보니 일본 밴드네요. (라인업 정보를 보니 일본 이름들인데.. 바보팅이..ㅋ) 01. Despair 04:03 02. (Beyond) 02:48 03. Fight Or flight 03:11 04. ..
Listen 3 자켓은 참 많은 걸 말해줍니다. 때론 직설적으로 때론 간접적으로, 때론 은유적으로.. 이 자켓은 딱 봐도 어떤 음악이 나올지 반 이상은 짐작할 수 있지 싶은데요. 생각하는 그런 음악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거 같네요. 이 음반은 얼마전에 듣게 된 건데 상당히 제 취향이라 여러번 듣고 있네요. 녹음도 훌륭하고... 연주도 출중합니다. 정식 발매 된다면 구입을 고려할 만큼 괜찮아 보이네요. 효과음 많이 들어간 트랙도 있고, 열정적인 강렬함이 있는 트랙들도 많이 포진하고 있는데요. 정체성을 보여줄 곡이라고 생각되는 트랙 1번 곡을 들어볼까 합니다. 수록곡 리스트입니다. 01. Hair in a G-String part 1 (The opening) (6:25) 02. Can't See it Any ..
Listen 2 자켓점수 300점..ㅎㅎ 어떤 음악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처음 오픈되는 소리에서 굉장히 헤비한 그 어떤 것이 분출되겠구나 싶었다가.. 잠시 모던록적인 느낌이 나오다가 여성 보컬이 살짝 등장하면서 차분해지는가 싶더니.. 묵직한 기타 사운드가 막 깔리다가.. 뭐 그런 느낌이네요..^^ 멜로디는 귀에 쏙 들어오는 부분은 없고, 소리들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막 정신없군요. 잡탕 록 음악?? 어떤 트랙은 전위적인 느낌도 강하네요. 일관성 없는 사운드 질감에 실망감이 몽글몽글 피어납니다..^^; 트랙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01. Cliffs of Moher [00:06:01] 02. Burn Out [00:07:14] 03. Absencia [00:03:15] 04. Darkest Hop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