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앨범발매 기념 콘서트를 다녀와서

일찍 줄을 섰어야 하는데 차 마시다가 나가서 줄 중간 이후에 섰더니 좋은 자리에 앉질 못해서 사진을 찍지 못함

앉아서 하던 전반부 공연에는 시와의 얼굴만 간신히 보였음

중간에 게스트로 나와 공연하던 뮤지션dub과 일행들의 자리잡는 모습

dub은 솔로뮤지션이고 현재 공연을 같이 하는 멤버들과 밴드음악을 하기로 했다고 함

앨범은 한장 나와있지만 정식 판매는 하지 않고 공연장 중심으로 판매하는 중이라고 함

(나중에 소설이 나오면 거기 같이 함께 판매할거라고 하는데 출판이 요원하다나 뭐라나~~)

특이하게 사진 가운데의 여성 멤버가 퍼커션을 연주하는...

공연중에 세션으로 함께 한 레인보우99팀과 얘기중인 시와

일렉트로닉 음악을 하는 레인보우99의 키보디스트

레인보우99의 기타리스트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모두 흔들려 그나마 봐줄만한 사진)

항상 고개를 내리고 눈을 감고 연주하고 있어서 눈 뜬 사진이 없다.

20100328

FUGIFILM S3pro + F1 mode

Sigma 18-250mm os hsm

Minerva's Owl

조그만 라이브홀에서의 연주는 그 자체로 의미있고 멋지다는 생각이든다. 대형공연장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는 감동같은 것들이 작은 공연장을 찾게 만드는 이유일 듯 하다.

협소한 무대에서 첼로연주도 등장하고..

특히나 게스트 뮤지션들의 음악이 참 좋았던 거 같다.

시와의 음악이야 워낙 정평이 나있으니...

좋은 공연이었다.

사진은 저질 찍사와 저질렌즈 탓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