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2부

개미마을 가는 마을버스 안에서..

우연히 내려오는 마을버스를 다시 탔을 때 같은 기사님이었다는..

20100327

FUGIFILM S3pro + F1 mode

Sigma 18-250mm os hsm

Minerva's Owl

맑은 날 갔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과..

경사가 가파른 달동네에 사진 찍는다고 좋은 날이면 젊은 남녀들이 와서 북적대고 할 일이 어쩐지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샛길에서 약수터로 오르는 경사계단을 오르면서 다리가 휘청거림에 저질몸이 되었구나하는 한숨이 기억나네요..^^;

3호선 홍제역 2번출구로 나와서 뒷편 롯데리아 앞에서 마을버스 7번 타시고 종점에서부터 마을끝까지 사진찍고 사진찍기 마친지점에서 다시 마을버스 타고 돌아오면 되는 코스입니다.

통영 동파랑인가?? 거기처럼 벽화로 유명해져가고 있는 개미마을이란 곳이었습니다.

내려오기 전에 한 곳이라도 더 담아두려고 며칠 돌아다녔는데 계속 날씨가 좋지 않아 속상했었네요. 계속 비도 오락가락해서 불안하게 만들고..

여튼 수원있을 때 편집 해 둔 것이라 시골 복지회관에 와서라도 올리게 되네요. (장소가 장소인지라 사진을 맘에 안드는 것은 좀 빼고 그래야 하는데 고르고 있을 여유가 없어서 왕창 다 올렸으니 감안해주세요..ㅡㅡ;)

마지막으로 홍대쪽에 콘서트 보러 가서 찍은 사진이 좀 있는데 웹에 올리기 위한 편집을 안해서 그건 나중을 기약해야겠습니다.

당분간 업뎃은 어려울 거 같고..

구경 오시는 몇 동지분들 건강한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