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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Photo

Blueray 감상을 위한 준비 완료

빨간부엉이 2018. 12. 28. 09:13

 

아.. 이런 응한님이 뜬금없이 얼마전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보내주셨다. PC에서 타이틀을 돌리려고 블루레이ODD를 하나 장만해야지 생각만하다가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보내주신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HDMI로 영상과 사운드를 다 TV로 전송하는터라 오디오에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없었기에 별도의 장치가 하나 필요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에는 Coaxial 출력단이 하나 있지만 내가 사용하는 DAC은 외눈박이님 자작 DAC이라 USB입력 1개뿐이라 Coaxial을 아날로그로 변환해서 앰프의 Aux에 연결할 뭔가가 필요했다.

검색질...

저렴한 제품으로 이런게 나온다

https://smartstore.naver.com/jplplaza/products/3801827617?NaPm=ct%3Djq791hr4%7Cci%3Dd8ecb9efa3ece02b02912144189831a0e6fffbe1%7Ctr%3Dslsl%7Csn%3D215135%7Cic%3D%7Chk%3Dda8e5551212c97333f27f85493b21b23bba55749

깔끔하니 이쁘긴 한데.. 15,000원이라..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 싶다.

알리에서 찾아보니 위의 제품 반값에 살 수 있다. (외국에서 뭔가 살 수 있는게 알리가 유일하다..ㅠ)

알리에는 좀 더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보다보니 칩셋도 좋아보이고 쓸일은 없을거 같지만 헤드폰 출력도 가능하고 볼륨 조절 노브도 있는 녀석이 2만냥 정도 하기에 위 사진의 녀석을 질러주었다. DSD까진 아니지만 저 가격에 나름 고 스펙 사운드를 지원한다. (물론 음질은 별개다..)

전면부에 볼륨 조절 노브와 헤드폰과 이어폰 출력을 위한 3.5mm단자가 있고, 그 옆으로 아날로그 아웃 (RCA단) 이 있다.

 

 

 

후면부 모습

전원을 별도로 넣어줘야 한다. (휴대폰 충전기 하나의 희생이 필요했다)

광입력과 코엑시얼 입력 두개를 지원한다. USB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2만원에 엄청난걸 바란다..)

 

 

 

 

위에서 본 모습이다. 상판의 저 인쇄 글씨는 조악해서.. 빼버리는게 좋을 거 같은데.. (비움의 미학을 저렴이들은 모른다..)

 

 

 

 

DAC의 부속물로 마이크로5핀 케이블과 광케이블 하나가 들어있다. 5핀 케이블은 짧아서 쓸모가 없고, 광케이블은 당장은 쓸일이 없다. (코엑시얼로 주지..)

 

 

 

DAC에서 앰프로 출력을 위해 시골에 쳐박혀있던 까나레 케이블을 들고 왔다.

뭐 이것도 말 그대로 보급형이긴 하지만 DAC보다 비싸다..--;; (일단 재고 활용이니까..)

 

 

 

요건 이 시스템과 상관은 없는데 기존 PC에서 쓰던 DAC에서 3.5mm 아웃단에 쓰는 Y케이블이 너무 후져서 DAC사면서 하나 장만했다.

그냥 모양새만 좋은 저렴이...

 

 

 

요건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DAC으로 사운드 출력을 위한 코엑시얼 케이블

요 녀석도 모양새만 그럴싸한 저렴이..

 

 

 

 

대충 연결하면 이런 모습이다.

싸구려티가 막 난다..

재고 활용 빼고 대략 3만원 정도의 지출이 발생했다.

 

 

 

 

 

응한님이 보내주신 LG의 블루레이 플레이어..ㅠㅠ

문제는 사운드가 티비와 오디오에서 동시 출력이 된다는 점이다. 설정창에서 바꿀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나중에 찾아봐야할 거 같다. 임시로 티비 볼륨을 0으로 바꾸면 오디오에서만 출력이 된다.

 

 

 

생애 처음으로 틀어보는 블루레이 타이틀 (이것도 응한님이 보내준거..ㅠㅠ)

요즘 이놈의 블로그 포스팅은 응한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게 없다..

블로그 부운영자인가...

반성하자.

 

 

 

색시가 있어서 감상은 아직 어렵지만 잠시 재생해봤다.

근래 보던 예능 신서유기에서 나오던 피오라는 친구하고 이남이씨 젊어서 모습이 흡사해보여서 웃음이 났다.

신중현씨는 젊어서도 노안..ㅠ

 

응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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