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이 필요하긴한데 딱히 맘에 드는것이 없어서 구입한 니콘 애로우 스트랩 빨간색가격을 떠나서 아무리 뒤져도 맘에 드는것이 없어서 구입사람들이 싼 가격 때문에 번들 쓰지 않는 사람들중에 가장 많이 구입한다는 스트랩인데 정품은 비싼편이고 비품은 싼편이다.박스없이 그냥 비닐 포장으로 왔는데 박스가 없어서 싼 듯도 하고..두께는 얇아서 맘에 드는데 광택 소재는 좀 거슬린다.안쪽은 논슬립이고 바깥쪽은 천소재인데 안쪽소재와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쭈글거려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존 스트랩과는 뭔가 좀 달라서 의외성은 있는 거 같다.가격대비 만족스러운 편이다.파란색을 사고 싶기도 했는데 벌크로 된 싼 것은 빨간것 뿐이라..그런데 이 제품이 니콘 유저들에게 가장 많이 팔리는 스트랩이라고 하던데 거리에서 이걸 ..
▩ INFP 잔다르크형 ▩정열적이고 충실하며 목가적이고, 낭만적이며 내적 신념이 깊다. 마음이 따뜻하고 조용하며 자신이 관계하는 일이나 사람에 대하여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자신이 지향하는 이상에 대하여 정열적인 신념을 가졌으며, 남을 지배하거나 좋은 인상을 주고자하는 경향이 거의 없다. 완벽주의적 경향이 있으며, 노동의 대가를 넘어서 자신이 하는 일에 흥미를 찾고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이해와 인간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언어, 문학, 상담, 심리학, 과학, 예술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이상과 현실이 안고 있는 실제 상황을 고려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일반적인 특성 ▒현실감각이 둔하다. - 가계부를 소설로 쓴다 몽상가적 기질이 많다 인간과 종교..
지난 연말 공구 키캡 직수령 번개 때 모임 장소에 나온 동호회 회원분들 사진입니다.시골 갔다가 그날 올라왔던 터라 시골 갈 때 물려갔던 MF 50.4mm 렌즈로 찍었는데.. 촛점 맞추기 어렵더군요.연말에 팔아먹고 지금은 없습니다..ㅋD1x의 흑백모드 촬영후 프로그램에서 필터 적용한 사진들 입니다.촛점들이 안 맞은 것도 많고해서 그나마 봐줄만한 것들만..28-105mm 렌즈도 팔아버렸는데.. 돈 모아서 광범위 줌 렌즈나 하나 사야겠습니다. 새해 목표? ^^
올라오다보니 세상이 눈나라다. 폼나게 얘기하면 설국으로 변했다고 하겠지만.. 20km로 제한하는 표지판을 보니 (언더인지 오버인지 모르겠다) 눈이 펑펑 왔을 때 10분 갈 거리를 4~5시간이 걸려서도 못갔다는 전화를 받았던 생각이 난다. 그때 길 위에 있던 사람들은 20km의 속도라도 주행하고 싶었겠지. 낡고 칠도 다 벗겨진 표지판이 시사하는건 뭘까.. 200km의 속도로 달려도 늘 뒤쳐지는 복잡하고 정신없는 인생에 조금 천천히 움직이라는 의미일까.. 이 표지판은 지금 집이 있는 면내의 운전면허학원에 있는 표지판이다. 너무 낡고 어이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과연 학원 다니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가끔 차가 움직이는 걸 보면 운영을 하고 있긴 한거 같다. 군내의 사람들조차 잘 모르는 학원은 참 생뚱맞다...
고백하자면 재즈를 정말 싫어했으며 그중에서도 색소폰의 소리를 정말 싫어했는데... 제대 후 우연히 구입한 존 콜트레인의 앨범은 절 순간이나마 재즈에 미치게 만들었던 거 같습니다. 당시에 구해들었던 재즈 음반이 200여장 쯤 되는 거 같은데 지금은 20장 정도가 남았네요. (다 팔아먹어서..ㅠㅠ) 그 중에 RVG에디션이 40%는 차지했을만큼 블루노트 음반의 매력은 정말 뛰어났던 거 같군요. 매우 미국적인 컬러감각을 보이는 커버의 아트웍과 전설의 레코딩 엔지니어인 루디 반 갤더의 리마스터링 음질은 진정 뛰어났으며, 하드밥의 열기를 온몸으로 느끼게 했다고나 할까요.. 99년에 블루노트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도시바-EMI에서 한정판으로 발매한 LP 미니어처의 완성도는 지금 생각해도 무척 뛰어났었습니다. (2..
일전에 꾸락님이 TG3에 쓰라고 손수 깍아주신 팜레스트..하지만 TG3를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선물해 버려서..ㅡㅡ;가운데는 높고 손바닥이 파지 되는 곳은 낮게 깍은 인체공학적 마무리가 좋았는데..언제 써보려나.. 재르님이 공구했던 아스텔 팜레스트중에 불량난 것을 투명 아크릴 하판을 덧대어 만든 후 선물해 주셨던 팜레스트손목이 시원하고 불투명이라 긁힘등에 무관(?)한 재질이 맘에 든다.아크릴 팜레스트가 손이 끈적끈적한 느낌이 있다는 사용자들의 말이 있던데..아스텔은 그렇지 않다고들 하더라.. 356N 공구할 때함께 제공된불도장 팜레스트원목의 느낌이 인간적인 느낌이랄까.. 책상위를 친환경적 내츄럴리즘(?) 으로 꾸미고자 하는 분에게 필수 아이템인듯..ㅎㅎ 또뀨 시리즈의 사이즈에 맞춰 라파엘님이 공구했던 흑..
[너는 모른다]작가 : 정이현 출판사 : 문학동네 초판발행 : 2009-12-08 제원 : 496쪽 / 210*145mm / 반양장본주문하고 와야할 날을 이틀 더 지나서 책을 받아든 12월 31일 오후.. 며칠을 두고 아껴 읽으려던 계획은 무참하게도 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자마자 끝장을 덮을 때까지 쉴 수 없게 만들었다. 강인한 흡입력으로 독자를 압도하는 정이현 작가의 신작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두가지였다. 하나는 이게 정말 [달콤한 나의 도시]로 도시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의 심리를 세밀하고 깊이있게 묘사하던 그 작가의 신작이 맞는가? 또 하나는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 라는 꼬리표를 달고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 미묘하게도 이 작품은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