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INFO : 한국, 2021, 한준희 감독, 김보통/한준희 각본, 정해인/구교환 주연, 50분씩 6부작
WHEN / WHERE / WHY / WITH WHOM : 2021년9월5일 / 여수 자취방 / 평이 너무 좋음 / 혼자봄
GOOD POINTS : 트라우마, 사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극사실주의적 리얼리티 돋보인다. 2021년 현재의 군대에서의 가혹함이나 부조리함, 내리 폭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이 좋아졌다고는 함) 수십년전에 군대 생활을 했던 이들에게는 드라마를 보는 것 만으로도 공포에 떨게 하기 충분할 정도의 현실감이 돋보인다. 점점 강도를 더하는 몰입감 이후에 6부에서는 말 그대로 눈물 펑펑, 콧물 찔질 짜면서 봤다. 여성들은 모르겠지만 남성들은... 대한민국의 군필 남성들은 필수 관람일듯하다. 내가 군대에서 드라마 속 인물들이 당했던 그런 가혹행위를 당했다면 난 아마 자살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아프고 충격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