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뭔가 속이 답답하여 나가 본 바다에서..날이 흐려 뒤의 섬이 어슴프레 보이는데.. 섬이 조금만 더 선명하게 보였더라면 좋았을 것 같기도하다.등대가 초록색인가 그런데 빨간색 등대였으면 예뻤을 것 같기도. (아 근데 등대가 아닌가?)그 옆으로 섬과 반대쪽으로 뭍과 양식장 라인들 안보이게 찍고 싶었는데, 맨 가운데 부표는 도저히 안 들어가게 찍을 수 없더라는..ㅋ바다가 좀 더 보이게하면서 등대와 섬만 프레임에 담고 싶었는데.. 최대한 주변 것들을 제하고 찍으려다보니 바다의 비율이 너무 적어서 좀 아쉬운 화면 분할인듯.20260315 - samsung s22
이걸 책이라고 해도 될지 좀 애매하네요.죽기전에 어쩌고 저쩌고 1000 시리즈는 소개글도 있고, 사진도 있고 두껍고 비싸지만 이 책 「소전천권」은 일단 저렴해서 좋네요.텀블벅에서 펀딩했었고, 국내에서 제작된 도서기에 당연히 국내 도서도 있습니다.아.. 이 책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권의 읽어 마땅한 고전 천 권을 추려서 리스트를 나열해 둔 책입니다. 리스트에는 읽은 책도 있을 것이고 제목 조차도 낯선 책도 있네요. 과거라면 천 권을 읽는게 크게 어려울 일이 아니지만 지금은 잘해야 일년에 20~30권 읽는게 전부인 독서인지라 아마도 죽을 때까지 읽어도 저 천 권의 리스트를 모두 섭렵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 리스트의 책만 본다면 또 모르겠지만 관심이 가는 잡다한 도서들을 챙겨서 읽다보면 어쩌면..
「동경일일 1~3」 지은이 : 마츠모토 타이요옮긴이 : 이주향펴낸곳 : 문학동네분량 : 680쪽 지인에게 언젠가 중고 폰을 넘겨 받은 대가?로 선물해드렸던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 「동경일일」세 권을 도서관에 들를 때 조금씩 보다가 결국 지난 주말 토요일에 도서관 간 길에 다 봐버렸다. (만화책이다보니 읽어버렸다라는 표현보다는 봐버렸다는 표현이 적절할 듯 하다..ㅎ)생각보다 거칠고 가독성 떨어지는 그림체로 생각된다. 이 작가의 작품으로 「철콘 근크리트」라는 작품이 유명한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서 국내에서도 많은 분이 봤을 거라 생각한다. 블루레이는 없고 아마 시골집에 DVD가 있을 듯도 하다. (거의 대부분의 DVD를 사놓고 본 게 없다..뭐 하자는 플레이였을까..ㅋ)다니던 만화 출판업체에서 어느 날 자..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몸을 좀 펴보고자 휴일에 여수에 있게돼어 사는 곳 뒷편으로 나있는 트랙킹 길을 걸었습니다.4.5km쯤 되는 곳인데 날망에서 쳐다볼 수 있는 바닷마을 풍경입니다. 보통 저기까지만 가고 돌아오는 편인데 간만에 날씨도 따뜻하고해서 바닷가까지 내려갔습니다. 자주 보는 풍경이고 산은 좋아해도 바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감흥이 없지만 카페 같은데 사진 올리면 부럽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원래 거기 사는 사람에게는 관광지도 의미 없는거잖아요..ㅋ여튼 운동 좀 하고 살아야겠다 반성합니다.
「묘사하는 마음」 지은이 : 김혜리펴낸곳 : 마음산책분량 : 404쪽2022년 8월 5일 초판발행본 읽음 씨네21 김혜리님의 영화 산문말레이시아 출장 중에 비행기의 길고 지루하고 더운 대기 시간을 달래주었던 책.영화에 대한 글을 써서 살아온 인생이니만큼 적어도 글에서 허투루 쓰이는 문장은 없고 간결하고 전하고자하는 바가 명확하다. 어찌 보면 빈틈없는 글 사이에서 건조함을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만연체의 두루뭉술한 글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반겨할 문체.영화 비평서가 아닌 영화에 대한 산문이라고 명시하지만 다양한 정보와 저자의 생각과 다양한 평들이 녹아있기에 산문 보다는 비평서에 가깝게 읽힌다. 오랫동안 매체에 발표했던 글을 모은 책이라고는 하지만 글의 년도별 간극이 그리 크지는 않은점을 고려할 때 얼마..
「성시완의 음악이 흐르는 밤에」지은이 : 성시완, 지승호펴낸곳 : 목선재분량 : 327쪽2022년 4월 1일 초판발행본 읽음국내 음반 컬렉터든지 음악 애호가, 특히 록음악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절대 모를 이 없는 이름 성시완님.사실 현재도 프로그레시브록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한국 시장에서 이와 같은 음악을 전파하기위해 음반사를 차리고 온오프 매장을 운영하고 관련 잡지를 출간한 것은 어찌 보면 시대에 하나씩 나오는 스포츠 스타와 비슷한 위상으로 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적어도 아트락에 대입한다면 성시완은 김연경이며, 김연아며, 손흥민일 수도 있고, 안세영일 수도 있겠다..ㅎ시장 경제와 실물 음반의 쇠락이라는 현실에 부딪혀 좌초해버린 그의 젊은 시절 덕분에 그래도 우린 다양성이라는 자양분을 얻..
지난 1월 16일 금요일에 여수에서 오후 4시 반 기차로 출발하여 1월 25일 오후 2시경 여수 도착한 일정으로 말레이사의 빈툴루라는 곳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오며 가며 밤 비행기를 이용해야해서 너무나 힘들었고, 가는 날 이틀, 오는 날 이틀 모두를 토요일과 일요일 헌납을 해야해서 너무나 억울했던? 출장 이었습니다..ㅋ 가게 된 빈툴루라는 곳의 화학단지 (말레이시아에서 두 군데 석유가 났는데 그 중에 한 곳이 빈툴루라네요) 내에 저희 회사 장비가 어쩌다 한 대 들어가는 바람에 그 장비 테스트하고 교육 하고 하는 일 때문에 다녀오게됐습니다. 관광지도 아니고 하다 보니 먹거리도 교통도 볼거리도 모두 부족하거나 없는 듯한 느낌이었네요.걍 폰에 찍힌 순서대로 사진 구경이나 해보세요~ KTX광명역에서 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