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에 남원에 있는 김병종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미술관 자체가 건축관련으로 유명한 건물이란 얘기도 들었었고, 최근에 전북도립미술관 방문시 김병종님의 작품을 인상적으로 봤던 터라 언젠가 꼭 방문하고 싶었었습니다. 아직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신데, 자기 고향인 남원에 자신의 작품 400여점과 자신이 모은 5천점의 미술품을 무상 기증해서.. 시에서 미술관을 지었다고 합니다. 김병종 화가의 작품 기증 이후에도 미술관 자체적으로 그분의 작품을 매입한게 추가로 100점이 늘었다고 하는군요.기대했던 것보다 미술관 규모가 많이 크진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메인 1층에 전시된 김병종님의 그림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현장에 상주하시는 해설가분의 말씀에 따르면 그래서 3개월 주기로 작품을 교체한다고 하시는 듯 했습니다. 교..

정읍 시립 미술관에서 한국화 전시가 있다는 기사를 몇 달 전에 봤는데 유료 전시였음에도 전시 작품들이 꼭 보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억해 뒀다가 시간이 났을 때 방문했는데 전시가 2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하마터면 놓칠 뻔 했네요. (24년 12월15일까지 전시입니다)유료 전시회고 입장료 5천원이었습니다. 작품들을 찍어왔으니 보시고 관심이 생기시면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제 이번 주말 전시가 끝이네요..)전시 제목은 '거장들의 하모니'네요.제가 자취방에는 인터넷이 안되고 사무실에서는 개인적인 걸 할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자세한 설명은 늘 생략합니다..ㅋ정읍시 홈페이지 산하 미술관 페이지내에서 전시회 주요 작품에 대한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링크 남겨둡..

전북 도립미술관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 다녀왔습니다.이응노 화백의 '군상' 이란 작품을 빼곤 (깜빡 찍는걸 놓쳤어요) 다 찍었습니다..ㅋ그 외에 김환기 화백 작품은 저작권 문제로 사진 촬영 금지라 못 찍었구요.전체 작품이 모두 이건희 컬렉션은 아니고 여기 저기 미술관에서 대여해 온 작품들도 많더군요.작가 이름은... 필요하시면 검색해서..ㅠ 이중섭 컬렉션 방에서... 요 위의 몇 장은 빔 프로젝터로 쏴주던 이중섭 작품 중 일부..
몽촌토성역 근처의 한미 사진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집]19층과 20층의 전시실에 사진집 '윤미네 집' 으로 잘 알려진 전몽각 선생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집에 실렸던 작품을 직접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듯 하고,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다는 경부 고속도로 건설 당시의 사진들도 볼 수 있다.60년대 말, 70년대 초의 고속도로 건설 사진들은 갓 쓰고, 소가 쟁기 끌고, 초가집이 만연한 풍경 한가운데를 뚫고 건설되는 고속도로 현장 및 기계들의 풍광과 맞물려서 묘한 이질감을 선사하고 있다.그 외에 현대사진연구회 시절의 사진들과 60년대 초반 네델란드 유학시절에 찍은 스냅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전시회 정보는 이곳을 참조 : http://www.photomuseum.o..
경복궁옆 대림미술관에서 2010년 9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관은 2층과 3층으로 구분되어있고, 3층에는 폴 스미스가 찍은 사진들이 벽에 붙어있다. 그 중에 몇 장을 담아 봄 전시회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는데, 유일하게 폴 스미스의 작품으로 전시된 건 마네킹에 피팅된 네 벌의 의류가 전부였던 듯 하다. 언젠가부터 폴 스미스에게 포장을 하지 않은 채 우표만 붙여서 각종 소품들이나 인형, 서핑보드등의 다양한 물건들이 배달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중에 몇 개의 물건들을 공수해와 전시를 하고 있다. 누가 보내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있고,방송국에서 추적해보자고 제의했지만 폴 스미스는 거절했다고 한다. 전시회장에서 눈에 들어온 이 커플은 예외스럽게도 여..
그룹 yes의 커버 아트로 잘 알려진 로저 딘의 아시아 최초 전시회가 열린다는군요.유라이어 힙이나 아시아등의 그룹들 앨범 커버로도 유명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게 예스의 앨범 커버 아트웍들이죠.개인적으론 로저 딘 작품중에 budgie의 커버를 가장 좋아하긴 합니다만..오리지널 페인팅은 250만달러가 넘고 있으니... 인기가 굉장하죠..ㅎㅎ전시회는 일전에가봤던 경복궁옆 효자로에 있는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네요.이곳은 무료는 아니니 관람료가 있을겁니다. (무료라 생각하고 가실 분이 계실까봐..)작가와의 대화도 열린다니 관심이있으신분은 일정을 찾아보셔서 참고하세요.저는 3월 27일에 구경갈 예정입니다. 이 달 이후에 아무래도 지방으로 철수할 듯 싶네요.저를 보시고 싶은분은 (누가? ^^;;) 그 날 놀러오세요..^..
블로그에 홍보글이 남겨지고.. 찾아보니 여기저기 많은 홍보글이 남겨져 있는 걸 발견했기에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찾아갔던 '케테 콜비츠'의 전시회장..위치는 안국역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있는 [갤러리 고도]라는 갤러리였다.길가에 있어서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문제는작가의 지명도에 맞지 않는 초라한 전시회..케테 콜비츠가 살아서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곳을 봤더라면 얼마나 실망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작품은 비교적 잘 알려진 작품은 거의 볼 수 없었고.. 조그마한 갤러리안에 낯설고 습작 비슷한 그런 작품들이 열 몇 점 정도 걸려있었다.거창하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내실있는 전시회를 기대하고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를 했건만 어찌나 실망스럽고 서글프던지...입구에 있는 작품을 제외하곤 거의 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