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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역 근처의 한미 사진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집]
19층과 20층의 전시실에 사진집 '윤미네 집' 으로 잘 알려진 전몽각 선생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집에 실렸던 작품을 직접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듯 하고,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된다는 경부 고속도로 건설 당시의 사진들도 볼 수 있다.
60년대 말, 70년대 초의 고속도로 건설 사진들은 갓 쓰고, 소가 쟁기 끌고, 초가집이 만연한 풍경 한가운데를 뚫고 건설되는 고속도로 현장 및 기계들의 풍광과 맞물려서 묘한 이질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 외에 현대사진연구회 시절의 사진들과 60년대 초반 네델란드 유학시절에 찍은 스냅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정보는 이곳을 참조 : http://www.photomuseum.or.kr/exhibition/present_view.asp?exhib_cd=20101125082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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