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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울트라 라이트 클래식 기타

빨간부엉이 2018. 10. 21. 00:06

 

색시가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는데 작은 사이즈의 기타를 원해서 여행용 기타를 사줬는데.. 그러고나니 어쩐지 나에게도 20년 넘게만에 과거에 배우고 싶었던 클래식 기타에 대한 로망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더라..

 

좀 유니크한 디자인 (이를테면 오랜 로망인 헤드리스 기타같은) 의 기타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국내에도 조동진 기타 연구소에서 여행용 기타나 작은 사이즈의 클래식 기타를 만들어 판매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행용 기타의 치명적 단점은 통은 그렇다쳐도 스케일 마저도 4분의3 사이즈로 줄여놨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트래블러사의 기타들은 스케일은 풀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어서 만족스럽기까지 하다.

 

클래식 기타에 헤드리스, 유니크한 디자인..  이병우 기타는 너무 비싸고 줄도 잘 끊어진다는 단점이..

 

트래블러사의 기타들은 내 로망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충족 시켜준다는 느낌이다.

위 사진의 모델은 가장 저렴한 모델 (39만원) 이지만 디자인 면에서도 꽤 맘에 든다.

어쿠스틱 모델과 일렉트릭 모델은 색상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클래식 모델은 메이플 색상 하나뿐인 것이 살짝 아쉽다.

울림통이 없어서 픽업을 통해 앰프로 연결을 해야해서.. 앰프도 장만해야 한다는 점이 걸린다.

그래도 기타를 배워 본다면 이 기타로 시작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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