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그리워졌다」
「밥이 그리워졌다」 지은이 : 김용희 펴낸 곳 : 인물과 사상사 분량 : 282쪽 2020년 4월 3일 초판 1쇄 본 읽음 도서관에서 일단 표지가 예뻐서 이 책을 골라 들게 되었던 거 같다. 영화 를 연상시키는 표지가 맘에 쏙 들어와 박혔다. 책은 삼겹살, 칼국수, 풀빵, 메밀묵, 초콜릿등 삶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하면서 어쩌면 별 볼 일 없는 듯한 그런 먹거리들을 주제로 놓고 작가의 추억과 생각을 길지 않은 지면에 풀어내고 있다. 총 50가지의 먹을 것, 마실 것이 등장을 하니 하나의 음식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의 분량이 짧은 편이다. 그래도 문장이 담백하고 간결한 덕분에 작가의 생각이 잘 전달 되는 느낌이다. 때론 영화를 끌어오고, 때론 소설을 끌어 오는 등 하나의 음식과 하나의 이야기만이 있는 것이..
Book
2021. 1. 6.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