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진문화공간 완창판소리 '흥보가' 관람
을 통해 알게 된 소리꾼 장서윤님의 흥보가 완창 무대 관람했습니다.지난해까지는 김장 시즌에 (늦가을~초겨울) 완창 무대가 진행이 되었는데, 올 해는 늦봄에 진행을 하네요. 혼자 보러 가기도 그렇고.. 색시는 장시간 보는게 힘들다고 이제 안가려고해서.. 금방 끝나는 흥보가는 한 번 보러 가자고 설득해서 보러 갔습니다. 동편제 흥보가였는데, 중간을 넘어설 때까지 한자 표현이 가득한 사설이 거의 없어서 재미지게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33세의 젊은 나이지만 작창도 워낙 많이 하시고, 각종 무대의 제작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분이고 공연도 워낙 많이 하시는 분이라 (최근에 '멀리서 온 노래' 라는 개인 작곡의 노래로 채워진 음원도 발매를 했지요) 그런지 사설을 하실 때 단어 단어와 문장의 연결등이 굉장히 리드미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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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7.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