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서는 쩐이 없어서... 이제는 기기나 미디어 자체가 사라진지 오래된 유물 같은 것이라서.. 접해보질 못하고 있었는데, 꽤 오래전부터 써보고 싶던 MD의 세계에 발을 담궈 보게 됐네요. 중고 장터에서 큰 맘 먹고 MD 데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파이오니아 제품이네요. 뭐 이런 시대, 이런 쪽의 기기라면 당연히 소니겠지.. 라고 생각하실테고 저도 만약 산다면 소니 제품을 사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뭐 써보니 파이오니아 제품도 소리도 좋고 기기 작동도 어렵지 않고 좋네요.녹음과 삭제등... 어떻게 하는걸까? 걱정이 많았는데, 인터넷에서 영문 매뉴얼 구해서 번역기로 한 장씩 사진 찍어 돌려가며 연구했습니다. 시절이 참 좋네요. 후딱 후딱 내용을 폰만 있으면 우리 말로 볼 수 있다는게.. 강압기도 하나 장..
Life & Photo
2025. 7. 1.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