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회사의 60% 배열 미니 키보드를 사서 집에서 멀티미디어용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중인터라 사무실에서 쓸 키보드를 물색하다보니 결국 다시 이 회사의 키보드를 장만하고 말았다. 이중 박스 포장의 꼼꼼한 모습을 보여준다. 제일 좋아하는 투톤 베이지의 단정함이 좋다. 특히나 이 메이커는 항상 키보드 루프를 같이 제공해주는 점이 젤 좋다. 충전을 위한 충전 케이블과 스위치 뽑을 수 있는 리무버가 같이 포함되어있다.텐키가 붙어있는 키보드 중에 가장 컴팩트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키보드를 찾아보던 중에 이 키보드는 알리에서 3만원 정도에서 팔고 있었고, 다만 스위치가 청축뿐인게 아쉬웠다. 사무실에서 아무래도 클릭 스위치는 좀 그렇지...몇 달 전이긴 하지만 11번가에서 노란색 리니어 스위치가 채용된 모델로 3...

어려서는 쩐이 없어서... 이제는 기기나 미디어 자체가 사라진지 오래된 유물 같은 것이라서.. 접해보질 못하고 있었는데, 꽤 오래전부터 써보고 싶던 MD의 세계에 발을 담궈 보게 됐네요. 중고 장터에서 큰 맘 먹고 MD 데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파이오니아 제품이네요. 뭐 이런 시대, 이런 쪽의 기기라면 당연히 소니겠지.. 라고 생각하실테고 저도 만약 산다면 소니 제품을 사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뭐 써보니 파이오니아 제품도 소리도 좋고 기기 작동도 어렵지 않고 좋네요.녹음과 삭제등... 어떻게 하는걸까? 걱정이 많았는데, 인터넷에서 영문 매뉴얼 구해서 번역기로 한 장씩 사진 찍어 돌려가며 연구했습니다. 시절이 참 좋네요. 후딱 후딱 내용을 폰만 있으면 우리 말로 볼 수 있다는게.. 강압기도 하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