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1」

 

 

 

「CAST 1」 - 창간호

 

펴낸곳 : 별책부록
분량 : 156쪽
2016년 4월 20일 초판 발행본 (아직 읽지 않음)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진행됐던 영화비평지 「CAST」 창간호가 오늘 배송됐다.

「키노」 가 사라지고, 계간지 「필름컬쳐」 도 7회던가.. 막을 내린 후 영화비평 전문지는 세상에서 막을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과거 「필름에 관한 짧은 사랑」 이라는 비정기 간행물을 9년간 발행해 왔던 팀이 오랜 시간이 흘러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CAST」 라는 비평지를 세상에 내놓는다고 하길래 펀딩에 참여를 했는데 이제 결과물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다.

 

일단 생각보다 너무 작은 판형과 -네임펜과 비교 사이즈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한 손에 들어오는 6인치 이북 사이즈다- 큰 활자, 얄팍한 두께가 외형적으로 실망감을 안겨준다.
그래도 창간호인데.. 좀 두툼하게 많은 내용을 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각보다 크다.
아직 내용을 읽기 전이라 내용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 내용마저도 책 자체처럼 가볍고 작고 얄팍하다면 이 후의 행보에 대해서 관심을 지속시키긴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다.

 

내용에 대해서는 책을 읽은 후에 본 글에 첨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