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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 나들이

빨간부엉이 2018. 3. 12. 08:22

 

 

색시 콧바람 쐬주러 하동 나들이

원래 오랜 바램이던 이병주 문학관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 관계상 평사리에 토지 관련 테마공원 같은게 있어서 그리 가봄

 

 

 

 

 

초입에 부엉이와 코끼리 관련 조각작품등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가게가 있어서 구경중

부제 : 부엉이를 찾아랏!!

 

 

 

 

통영의 기념관엔 가보지 못했지만..

이곳에도 박경리 선생의 문학관이 있다.

어느 작가가 토지 인물들을 대형으로 그린 작품이 걸려있다.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박경리 선생의 초상화

 

 

 

 

 

 

박경리 문학관 앞에 있는 조각상

 

 

 

 

 

 

문학관 앞뜰에서 바라보는 너른 평사리 들판

실재로 보면 훨씬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더라.

다만 밑에 초가집 지붕 얹는데 보니까 방부목에 나일론 붙여서 얹더라는..ㅠ

(일명 카레색 지붕..)

 

 

 

 

 

 

최참판댁 어느 곳에선가의 뷰

그림 같은 풍경이 너무 좋았던거 같다.

 

 

슬로시티라고 입장료도 받고 하는데 너무 인위적이고 최참판댁은 드라마 세트장으로 쓰이는 곳이라 많이 아쉬움 가득한 곳이지만,

(더불어 하동 읍내로 추정되는 곳에서 먹은 제첩국 백반은 너무 비쌌다)

 박경리 문학관에서 받은 좋은 느낌과, 평사리 들판을 보는 편안함에 한번쯤은 가봐도 좋지 않겠는가 싶은 곳이다.

아직 추위가 100% 물러가지 않아서 매화가 피지 않은 것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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