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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헤어질 결심'이 아니다. 가지고 싶어 하는 욕구나 가진 것에 대한 집착이거나 영혼을 갉아먹는 소유욕에 대한 이별을 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100% 그러한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책을 읽은 것들은 언젠가부터 짤막한 후기를 남겨왔는데, 왜 음반은 그러지 못하는가에 대한 어젯밤의 생각 때문.
책은 긴 시간을 할애하여 읽기 때문에 생각할 게 있고 남기고 싶은 말이 생겨나고 그런 걸까? 음반은 30~60여분 사이에 끝나버리는데다가 집중이 안되면 망할 핸드폰으로 페북도 봐야하고, 카페도 봐야하고 하다보니 뭘 듣고 있는지도 모른체 끝나버리기 일쑤여서 그런걸까?
새해의 결심은 그러니까 들은 음반에 대해 올해부터는 좋았네, 나빴네 등의 한 줄 말이라도 남겨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말이다.
토끼의 해인지라 3초면 끝날 결심인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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