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월요일 낮에 동호회의 시골영감님을 부암동에서 만나 같이 밥 먹고, 동네에서 사진찍고...

평소 다니면서 뭐 먹지 않는데 동행이 있으니 자연스레 뭔가를 먹게된다.

부암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동네 구경 다니다가 시골영감님이 굉장히 가보고 싶어하셨던 자하손만두란 곳에 가서 만두국을 먹었다.

난 떡만두국, 시골영감님은 그냥 만두국.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입맛 까다로운 분이라면 괜찮을 듯 했지만 개인적으론 밍밍한 맛이었다.

양도 너무 적고 가격은 엄청 비싸다. (개인적으로 4천원 정도면 적당할 수준인데.. 한 그릇에 만원이었다)

아무래도 유명세가 있고, 조용하니 분위기도 괜찮은 것이 자리값이 많이 할당된 듯 하다.

저녁에는 테트노마트에 들러서 다른 동호회 두분과 합류하여 건대입구역에서 콩불이란 메뉴에 밥먹고, 좀 이동하여 화교들이 운영하는 중국요리집에서 탕수육과 양꼬치구이를 먹었다. 비리지도 않고 맛도 괜찮았던 거 같다.

돌아오니 밤 12시..ㅡㅡ;

안 자고 잘도 돌아다닌다..ㅎㅎ

20101122

Nikon D1x

Nikkor 50mm 1.8D

Minerva's Owl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