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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예스24에서 해마다 하는 자기네 블로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축제가 있다.
이름하여 'yes24블로그축제'
이 축제는 영화와, 음악, 책에 대해 블로거들이 쓴 글을 대상으로 문화계 심사위원들이 선정하여 포인트로 부상을 주는 그런 행사다.
작년 4회 때부터 자기네 블로그만이 아니라 여타 블로그 사용자들도 참가하게끔 하여 타 블로그 사용자중 세 명씩의 사용자에게 십만원의 도서 구입 포인트를 지급해 주었다.
나는 작년에 Onishi Yukari & Shinseaki - [恋の味] 라는 음반 이야기로 (http://blog.paran.com/redface2/38412337)파란 블로그 사용자중 세명에게 주어지는 포인트 당첨의 기쁨을 맛봤고, 받은 포인트로 [윤미네집] 이라는 사진집을 구입하여 지인분들께 선물을 했었다.
올 해 두 번째 여름이 왔고 몇 개의 글을 골라서 찔러보기 식으로 응모를 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나는 2년 연속 십만원의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번엔 カルメン マキ & OZ - [S/T] (http://blog.paran.com/redface2/44575754) 음반 이야기로 세 명의 수상자에 들게 되었다.
아쉬움이라면 이번에도 된다면독후감으로 선정되길 바랬는데.. 음반 이야기로 선정이 된 게 살짝 아쉽다. 거기다 이번 해 파란 블로그 수상의 내용을 보면 음악1, 영화2다. 작년에도 음악1, 영화2 였고.. 분야별로 한 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뭐 어쨌거나.. 이번 수상 포인트로는
어떤 책을, 어떤 분에게 선물할까 벌써부터 고민이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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