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황금향이 왔어요~~~

 

 

 

 

며칠전 생일 자축의 글을 올렸더니 문희씨께서 뭔가를 보내주겠다고 하도 졸라서(?) 할 수 없이 주소를 알려드렸는데...

공짜로 뭔가가 생겨서 그거 보내준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그게 아니었나보다..

제주 황금향이라고 써있는 어쩐지 비싸보일 거 같은 예쁜 귤 상자가 방금 도착했다. (도착은 낮에 했겠지만 내가 지금 퇴근했기에..ㅎ)

공짜 물건이 아니지 않냐고 따짐의 문자를 보냈더니 제주에 갈 일이 있어서 그 때 먹어보니 시지 않고 달아서 좋아서 사온 거라고 하신다.

나 같은 막입이 먹기엔 어쩐지 아까운데..

사흘 후 집에 가는 날 어머니에게 진상이라도..^^

 

 

 

 

 

 

보내주신 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