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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만나면 자신의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게 보기 싫어서 '나는 절대 스맛폰을 하지 않을거야' 라는 결심은 여러 상황상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크기가 큰 것보단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와 감성적인 측면등에서 내게 잘 맞는다고 생각된 녀석을 영입했다.

 

아이폰 4s는 그 뒤로 5, 5c, 5s 의  세 후속 기종이 나왔으니 3개월에서 반년이면 구닥다리폰이 되는 국내의 핸드폰 시장에서 절대 구입해선 안될 녀석인지도 모르겠지만..

애플의 제품인만큼 여전히 고가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고, 현 상황에서 쓰기에 크게 부족함이 없는 능력과 속도등은 철 지난 아이폰4s를 구입하게 만들었다.

 

 

 

 

 

 

 

 

 

 

대리점에서 알아본 가격은 만원 후반대의 핸드폰 요금을 내던 내겐 무척 부담스러운 가격이었고 (32기가 모델 30개월 할부에 월 4만원 후반대 요금을 제시) 인터넷의 가격을 찾아볼 수 밖에 없었다.

64기가 기종에 번호이동, 24개월 할부에 34 요금제의 상품이 버젓이 있는데.. 오프 가격은 너무 폭리가 아닌지 싶기도 하고..

여튼 개통 신청을 하고 받아든 나의 첫 번째 스마트폰은 고운 자태를 보여준다.

 

 

 

 

 

 

 

 

 

 

 

 

 

 

 

 

 

 

 

 

 

 

 

 

 

 

 

 

몇 가지 앱을 깔아봤다. 기본적으론 뭘 써야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은 원래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의 문제니까.. 메일도 연동시키고, 카톡도 해보게 되고, 팟 캐스트를 이용해 각종 인터넷 방송도 들어볼 수 있게 됐다.

 

 

 

 

 

 

 

 

 

 

기본 앱에 있는 가판대가 참 맘에 들었다. 이동진 기자의 빨간책방이라던가, 월간 윤종신, kmug같은 매체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씨네21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설치했는데..

본 컨텐츠는 아쉽게 유료였다.

 

 

 

 

 

 

 

 

 

 

 

 

 

 

 

 

 

케이스 구입에 엄청 고심하다가 선택한 CAZE사의 zero5란 케이스다.

금속 케이스를 사고 싶었는데 모서리 보호가 안되는.. 거의 패션에 가까운 물건이란 판단에 실리콘 재질처럼 먼지가 붙는 것도 아니고, 하드 타입의 아주 딱딱한 것도 아닌 적당한 말랑함과 반투명 재질의 스위스에 만들었다는 특수 소재를 채용한 케이스..

뭐 일단 구입했으니 열심히 끼고 다녀야지 싶다..^^

 

 

 

 

 

 

 

 

 

'부엉이' 아이디를 사용하면서도 그 흔한 부엉이 그림이 들어간 티셔츠 조차 없던 내게 부엉이 제품이 생겼다.

동호회 찌니님이 아이폰 유저가 됐다고 하니까 전에 쓰던 거라면서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주신 물건들중에 부엉이 두 마리가 들어있어 반가웠다.

여동생 분이 만드신 거라는데..

산 것도 아니고 가족분이 직접 만든신 것에 감동과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거 같다.

 

 

 

 

 

 

 

배터리 문제가 가장 신경 쓰이는 제품이 애플 제품들인만큼 저런 차량용 충전기는 아주 유용한 제품일 듯 하다. 안 그래도 나중에 하나 사야지 싶었는데..

딱 맞춤으로 반가운 선물.

 

 

 

 

 

 

 

기본 제품에 들어있던 케이블은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 없기에 사무실이나 차량등에서 여벌의 USB케이블은 정말 꼭 필요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뭔가 요상한 이 제품은 그리핀 사 제품으로 원래 라디오쪽은 전혀 관심이 없는 애플의 제품들에서 라디오를 듣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제품

 

 

 

 

 

 

 

 

 

아이팟이나 아이폰등에 저 녀석을 꼽고 (최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등은 이제 접속 단자가 변했기 때문에 사용 불가능) 음악 재생을 컨트롤 할 수도 있고 듣고 싶은 주파수를 선택해 라디오를 감상할 수도 있다.

 

 

 

 

 

 

 

 

파우치는 가지고 다닐 일은 없겠지만 차에서 충전하며 이동할 때 넣어서 두면 좋을 거 같다..ㅎ

 

 

 

 

 

 

 

 

 

친구가 젤 반가워한 내년 탁상 달력.

 

찌니님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ㅎㅎ

 

 

 

 

 

 

 

 

 

 

요즘 한옥마을 가보면 사람들이 늘 줄지어 서있는 곳이 세 군대 있는대 그 중에 한 곳인 풍년제과 분점에서 관광객들이 줄 서서 사먹는  초코파이..

본 점은 제대로 된 제과점이지만 한옥마을 분점에선 센베와 두 종의 빵과 양갱 정도만을 판매한다.

그럼에도 줄은 늘 엄청 서있어서 늘 볼 때마다 신기한 풍경..

친구가 먹어보고 싶어해서 줄 서서 구입해봄..ㅎㅎㅎ

 

 

 

 

 

 

 

불쑥 양갱을 집어들어서 같이 구입한 양갱 (견과류 같은게 많이 들어있는 거 같은데 맛이 기대된다..^^)

 

 

 

 

 

 

 

 

 

 

 

위의 글을 올리고 있던 시점에 (저녁 먹을 시간인데) 불쑥 우체국 택배가...

동호회 마사미님이 크리스마스 카드와 레모나와 과자를 보내주셨다.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인연으로 해마다 잊지 않고 뭔가를 보내주시는 정성이 고맙기만하다.

난 도저히 형편이 닿지 않아 맘만 가지고 있고 아무것도 못해드리고 있는데..

작게나마 크리스마스 인사라도 건넬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감사하면서 또 괴롭다.

 

 

 

 

 

간식 잘 먹겠습니다. 마사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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