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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계도 참 좋아하는데 맘에 드는 시계들은 너무 비싸다.
오래토록 그래서 손목이 비어있었는데 이번에 큰 맘 먹고 시계 하나 구입했다.
쿠팡에서 파는 시계줄 저렴한 것과 알을 구입
모두 당당하게 마데 차이나..ㅎ
시계 뒷편에는 그 흔한 각인도 하나 없고, 오직 마데 인 차이나만 써있다.
판매처에 방수기능 없슴이라고 당당하게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물에 안 닿게 써야겠다..ㅋㅋ
시계알은 무려 5천냥
나토밴드라고 하는 줄.
올리브색이라고 하는데 카키색으로 봐도 되고..
원래 요런색 좋아한다. 오렌지색, 카키색...
줄은 삼천 구백냥이 되시겠다.
철수, 영희 크로스 한 모습
합치면 8,900냥이라는 간지 나는 모습 갖춰주신다.
얼마나 고장 안나고 쓰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며느리는 알랑가 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