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n SARA 스피커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santamaria21?Redirect=Log&logNo=100199580606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메이커중 하나인 Linn의 1970년대를 대표하는 스피커 3종 중 하나인 린 사라.

 

아이소베릭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소베릭 스피커 3종으로 명칭된다. 대형기에 속하는 DMS, 약간 큰 북쉘프형의 Sara, 그리고 그릴이 일체형으로 나온 작은 사이즈의 Kann스피커는 현대에도 중고 장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통한다.

 

대형기인 DMS가 맘에 들지만 역시나 고가의 몸값인지라..

 

70년대의 모델들이고, 스펀지 그릴이라 대부분 삭아서 그릴이 없이 존재하거나 새롭게 재단하여 판매하는 업자들에게 구입해여 껴진 그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매칭이 어려운 타입들이라고 하는데..

 

초기에는 스튜디오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캐논 단자로 되어있다가, 나중에 일반적인 RCA단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처음엔 디자인 진짜 별로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관심을 두고 보다 보니 어쩐지 점점 애착이 가는 모양새가 되버렸다..ㅎㅎ

 

앞전에 본 naim의 구형 앰프들에서 최상의 소리를 들려준다고 한다.

또는 Quad 사의 33 빈티지 셋트와 매우 좋은 조합이라고도 한다.

 

네임 앰프를 언젠가 장만할 수 있다면 스피커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린 사라.. (지름신의 명령같은 명칭이잖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