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Music

Southern All Stars - [Stereo Taiyo-zoku]

빨간부엉이 2020. 7. 5. 12:24

Southern All Stars - [Stereo Taiyo-zoku] / 1981 / invitation

List

1 Hello My Love
2 My Foreplay Music 
3 素顔で踊らせて 
4 夜風のオン・ザ・ビーチ 
5 恋の女のストーリー 
6 我らパープー仲間 
7 ラッパとおじさん (Dear M.Y's Boogie)
8 Let's Take A Chance
9 ステレオ太陽族 
10 ムクが泣く 
11 朝方ムーンライト 
12 Big Star Blues (ビッグ・スターの悲劇) 
13 栞(しおり)のテーマ 


신해철님의 라디오에서 이름을 접해서 알고 있었는데, 쿠와타 케이스케라는 사람이 리더로 있는 일본의 유명 밴드 사잔 올스타즈의 음반
요즘 7,80년대 일본 중고 LP를 좀 구해서 듣고 있는데 이 보컬의 영향때문인지 아니면 이 시기 일본 사람들의 가창하는 특징인지 몰라도 남성 보컬들에서 약간 건들거린다고 해야하나.. 대충대충 툭툭 던지듯이 노래하는 듯한 특징의 보컬들이 많은 것 처럼 느껴진다. 
소프트한 느낌의 록 사운드가 전체를 관통하는 느낌이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하게 들리지만 개성은 좀 없는 듯한 느낌으로 처음에는 들었던 것 같다. 판을 두 번째 다시 들으니까 훨씬 다채롭게 들린다는 기분을 받는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가요같은 느낌이었다가, 록 음악 적인 부분으로 갔다가, 빅밴드 느낌의 재즈나 블루스적인 요소로도 가다가 소울과 펑키한 느낌의 곡들도 있다. 뭐 좋게 말하자면 다채로움이고 나쁘게 말하면 잡탕이다..ㅋ
보컬의 조금은 동네 노는 형 같은 느낌을 완화시켜주는 건 여성 멤버가 한 명 있는 거 같은데 그 분의 청아하고 플랫한 느낌의 코러스가 밋밋할 수 있는 음악에 윤기를 더하면서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살려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마 여러번 들으면 점점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80년대 일본의 풍요로웠던 시절을 대변하는 듯한 흥겨움이 가득한 음반이다.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선희 - [안부]  (2) 2020.07.18
시로 - [모퉁이 돌면]  (2) 2020.07.18
OFF COURSE - [OVER]  (2) 2020.07.04
The Crazy Rider - [Rolling Special ]  (2) 2020.07.04
SHOGUN - [俺たちは天使だ! O.S.T]  (2) 2020.06.0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