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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백야도라는 예전 섬 (다리가 생겨서 이제 섬이 아님) 으로 들어가는 다리 들어가기 바로 전에 좌회전하면 나오는 '섬섬씨' 라는 곳에 연휴 때 방문해봄.
당당하게 스스로 맛집이라고 떡하니 써놓은 저 패기!! ㅎㅎ
주차공간에 차를 대고 내려서 보는 섬으로 둘러싸인 여수 바다의 풍경
테이블은 모두 6개구요. 바다 풍경을 보면서 열심히 왔다갔다하는 낚시배도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치킨과 갓초계국수를 팔고 있습니다. 색시와 저는 갓초계국수를 먹고 싶어서 갔습니다. 한번도 초계국수란걸 먹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갓초계비빔국수를, 색시는 갓초계국수를 시켰습니다.
조금씩 덜어서 먹어봤는데 저는 그냥 갓초계국수가 맛있었구요. 색시는 비빔국수가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도 바꿔서 먹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어딘가 처음 가보는 곳에 가보면 재방문 의사를 물어보곤 하는데, 이곳의 재방문 의사는 둘 다 OK였습니다. 단가가 좀 쎈 느낌이 있지만, 여수답지 않은 가게분들의 친절함도 좋았고 멋진 풍광을 보면서 먹는 갓초계국수의 시원한 맛도 계속 생각이 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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