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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뼈가 다 녹아서 없다고하여..ㅠㅠ
윗쪽 어금니 좌우 네개를 임플란트 해야한다고해서 거금을 들여 2개를 진행중인데, 남은 한쪽으로만 식사를 하다보니 이가 흔들리면서 계속 염증이 생기고 아프고, 통증이 좀 가라앉았다가 또 아프고를 반복하여 어제는 치과에 가서 잇몸치료를 받았다.
예전에 받아본적도 있곤한데, 이번엔 엄청 빡세게 한 것 같다. 치료비도 많이 나오고..ㅠ
마취를 두 번 하고, 잇몸치료를 깊이 있게 하고서 꿰메기까지 했다. 담 주 금요일 가서 실밥도 풀어야한다.
어제는 편의점에서 죽을 사먹었는데 너무 부실한 거 같아서 오늘은 죽집에 가서 비싼 메뉴를 먹었다.
'전복내장죽' 인데 전에 먹어봤던 야채죽 베이스에 전복이 실하게 들어있고 전복 내장도 들어있는 듯 하다. 12,000원으로 비싸긴한데 체인점 죽에 비해서 염도도 굉장히 낮고 건강식의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깨물 이가 없어서 그냥 삼키는 수준이지만서도..ㅎ
아직 먹어볼 메뉴가 몇 종류가 남아있으니 선원동죽집의 메뉴 포스팅은 차후에도 계속~~
덧 : 혹시 이 글을 보실 젊은 분들이 계시다면 젊어서 튼튼하다고 무시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 다니시길 당부합니다. 반년에 한번씩 스케일링만 해도 나이먹어서 임플란트 한다고 개고생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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