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얼마전 대전에 일이 있어 갔을 때 응한님이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회사 부장님과 점심을 먹었는데, 깔끔하면서 고기 맛도 좋고해서 언제 기회되면 색시랑 와야지 생각했는데..
무료 차편이 생긴 길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음. 
식당 정보는 여길 참조~ (대전 복수동고기집 다원석갈비에서 양념석갈비 먹..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점심을 맛나게 냠냠하고 나와서 맞은편을 보니 특이한 문을 가진 카페가 보여서 커피 한잔 마시자는 의견통일로 길건너 크루아상' 포레 라는 카페를 방문

독한 맛을 좋아하는지 몰라도.. 에스프레소 메뉴가 있는 커피집에선 가끔 에스프레소를 시키곤하는데.. 
가본 곳들은 대부분 에스프레소는 그냥 에스프레소 한 종류 뿐이었는데, 여긴 3종의 에스프레소를 파는게 신기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2종의 에스프레소를 시켜봄. 
색시는 원래 디카페인만 마셨는데, 최근에 다시 카페인 커피가 몸에서 거부를 일으키지 않는지 일반 커피를 마시고 있어서 둘 다 에스프레소 마셔보기로함.

왼쪽의 것이 스트라파짜또라는 메뉴인데 안에 설탕이 들어가 있고, 겉에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있어서 유럽에서 보던 에스프레소 느낌이 났고, 오른쪽의 색시가 시킨건 콘파냐라는 에스프레소인데 뭔가 과자가루가 뿌려져있어서 엄청 고소한맛이 일품이었다. 둘 다 커피 본연의 맛은 아니겠기에 이 카페의 커피 맛이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색다른 에스프레소 마셔본게 너무 좋아서 오래 기억에 남을듯 하다. 

혹시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일반 에스프레소를 마셔봐야겠다. 그 집 커피맛의 척도를 알 수 있으므로.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