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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Photo

수원 화성 야경 촬영해보기 1부

빨간부엉이 2009. 10. 25. 02:11

수원 시내 한가운데를 둥글게 감싸고 있는 수원의 화성은 도심속에 살면서도 운치있는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하기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조명을 받아 푸르게, 때론 따뜻하게 빛나는 화성의 야경은 언제봐도 기분이 상쾌해지죠.

초보 찍사가 겁도 없이 감히 야경촬영륻 해봤네요. ^^

메모리에 있는 순서대로 그냥 버릴 것 버리고.. 그럭저럭 봐줄만 한 것들 남기고 했더니 꽤 많군요.

여튼 허접하지만 감상해주세요..ㅎㅎ



화성은 크게 북문과 남문 서문 동문으로 이루어진 큰 대문을 성곽으로 이어둔 형태며 과거엔 성곽 걷기등을 할 때 북문에서 동문으로 가는길이 끊겨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공사를 해서 동문까지도 신호등을 건너지 않고 바로 관람을 하면서 지나갈 수 있답니다.

여긴 북문쪽에 있는 시민공원의 벤취옆에서 이날 첫 사진을 찍었기에..


화성 북문의 전경



공사를 하고 기존에 북문을 뺑 둘러서 다니게 되어있던 차량들의 도로구성도 변경이 되었고, 신호등 체계도 많이 달라졌더군요. 저도 무척 오랜만에 화성 성곽을 둘러본 터라서요..



북문에서 동문쪽으로 넘어가는 길의 시작점이 되는 망루



화성의 각 문은 따로 별칭이 있지만 편하게 동서남북문으로 불립니다..

수원 사는 사람은 원 대문의 이름을 부르기도 하죠. 북문은 장안문이고, 서문은 화서문, 남문은 팔달문, 동문은 창룡문입니다.



역시 북문 전경을 찍어봤는데.. 차들이 많이 지나가서 괘적이 생겼네요..







위의 세 장 모두 북문사진..

마지막 것은 북문 밑을 비추는 조명



북문의 밑에서 바라본 모습이구요.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서문(화서문) 방향으로 오늘은 이동을 했습니다.



서문으로 이동중에 북문쪽을 바라보며..



좋은 산책길이 되어주는 성로..



성곽 전체를 감싸는 조명이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좌측에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것이 화서문입니다.





화서문 가까이에서..





서문을 가로지르는 도로..

그 위로 가파르게 시작되는 서장대를 향한 길..



서장대를 거쳐서 남문쪽으로 나가기에 반드시 올라야 하는 가파른 성곽길의 시작점..

운동을 전혀 하지도 않고.. 요즘 수면장애와 잦은 음주로 엉망이 된 몸상태여서 인지 이런 길 걷는 것도 참 힘들더군요..ㅡㅡ;



서장대 방향을 향해 올라가다가 서문을 바라보며...


화서문에서 서장대를 향해 가는 초입길의 한 망루..

그리고.. 1부 사진 마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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