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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친구의 화분입니다.
이름이.. 홀리아페페라네요. 뭐 관리같은 거 잘 못하시는 분들이 키우기 좋다는군요.
녹색식물은 우울할 때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빗물에 젖은 녹색의 숲은 색상이 너무 짙고 처연한 느낌이 가득하여.. 십
수년전에는 비오는 날 차를 타고 가다가 녹색의 숲을 보고 슬퍼서 눈물을 흘린적도 있답니다. (감성풍부부엉이^^)
밑의 사진은 같이 일하는 서성일군이 준 건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화분이 따로 없고, 밑둥을 감싸고 있는 저것(?)을 적셔서 수분을 공급해주면 된다는군요.
알싸한 느낌의 거리에서 돌아온 방안에 아무것도 없이 썰렁하다면 화분 하나 키워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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