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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지식정보 도서관 개관

빨간부엉이 2006. 3. 19. 15:49

서수원 지식정보 도서관 개관

제가 사는 동네에 새로이 도서관이 들어섰습니다.

이름하여.. 서수원 지식정보 도서관.

지난 해 말 개관을 목표로 했었는데 좀 늦어졌네요. 2006년 3월 8일에 개관식을 가지고 오픈했습니다.

오늘 낮에 잠시 짬을 내서 가봤는데요.

아직 개관한지 얼마 안되어서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그리고 위치가 수원에서도 약간 변두리 동네라..

어쩌면 시내에만 있는 도서관을 이용해야했던 이쪽의 변두리 동네민들에게는 다행인지도 모르겠군요.

도서관의 정면 모습입니다.

역시 새로지은 건물이라 깔끔합니다



도서관의 한쪽 측면의 모습이구요.

지붕쪽에 뾰족하게 살짝 보이는 것은 태양열 발전 시스템의 모습입니다.





현관에 들어가면 태양열 발전시스템의 정보패널이 보입니다. 얼마나 발전해서 실제 도서관에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내부는 자연광 조명을 최대한 살리는 구조로 보기에도 시원하고 환한 햇볕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아지는 도서관의 내부들입니다.

그중에 자연광을 가득 끌어들이는 커다란 채광창의 모습입니다. 롤방식의 브라인드 장치도 되어있는데 현재는 걷어져있군요.





멀티미디어와 관련한 것들을 열람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의 모습입니다.

도서대출대의 측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책장들이 새로운 것들이라 너무 깔끔하고 좋아보입니다. (너무 갖고싶더라는..ㅎㅎ)

책들도 거의 다 새책이고.. 문제는 아직 책의 수량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는..



휴게공간옆의 흡연을 위해 마련된 테라스로 나가는 문 옆에 놓여있는 예쁜 빨간소파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바깥풍경..




새로이 좋은 공간에 위치하여 지어진 도서관으로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 이런 좋은 도서관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깔끔하고 자연채광을 많이 활용한 따뜻함이 돋보이는 공간이네요.

아직 도서보유량이 적은 편이어서 걱정이지만 곧 좋은 책으로 가득채워지고 사람들로 가득 채워질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동네의 큰 공원의 반을 잘라서 도서관이 들어섰기에 한쪽에는 또 공원도 그대로 존재합니다.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공원에서 지친 일상에서 살짝 숨을쉬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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