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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집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가보고 싶은 국수집이 있다면서 가보자고 졸라서 가봤습니다.

 

 국수만 파는 집 치고는 홀이 굉장히 넓은 편이구요.

좌식 시스템입니다.

단체로들 많이 드시러 오는지 준비되어있는 그릇의 양이 엄청 많더군요.

 

 

 

 

 

 

 

 

재밌는 문구들이 많이 써있더군요.

복장단정 - 해당안됨

운동좋아해야함 - 해당안됨

정치 싫어해야함 - 해당됨

나머지는 - 잘 모르겠음

 

 

 

 

 

 

 

 

 

 

 

 

 

 

 

 

 

 

 

 

 

 

 

 

 

 

 

 

 

 

 

 

 

 

 

양이 좀 적은 편이어서 성인 남성이라면 좀 작을 수 있는데요.

대신 새로 한 그릇 드실때마다 천원에 드실 수 있어요.

(근데 먹을 때 옆에 다른 어른들 보니까 면 좀 더 달라고 하니까 걍 주더군요..ㅎ)

 

 

 

 

 

 

 

 

 

 

 

친구가 먹은 잔치국수인데

조미료 맛 전혀없고 국물이 깔끔하다고 완전 좋아하더군요.

면도 쫄깃한거 같다나 뭐라나..

(자기가 가자고 했는데 맛없다고 할 수 없어서 그랬을지도..ㅎㅎ)

 

 

 

 

 

 

 

 

 

제가 시킨 비빔국수입니다.

잔치국수와 비빔 두 메뉴가 존재..

 

반찬은 찍지 못했는데 직접 담근 김치와 풋고추와 양념장, 쌈장이 나왔던 듯.. (쌈장을 보니 확실히 직접 만든게 확실)

 

 

 

 

 

 

 

 

따로 시킨건 아니고 메뉴에 같이 추가로 나오는 국수사리입니다.

저기서 더 달라고 하셔도 되고, 걍 천원 더 내고 한그릇 더 드셔도 되구요.

 

친구 왈 : 식탁이 대리석이야!!

 

 

여튼 저렴하게 면으로 배 채우실분이라면 추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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