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응한님이 레고를 벗어나 피규어라는 무지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취미에 빠지심을 심히 애도하며..ㅋ

 

그래도 제게 떡고물(?)이 하나 떨어졌어요..^^;

 

어느날 뭐 보낼게 있다고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시더니 보내신건 요즘 빠져 계신다는 피규어 수집품 중 하나.

 

나디아는 정말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잠수함 나오는 영화 같은 거 정말 좋아하는데 어려서 본 잠수함 만화에 영향이 많아서일까나..

 

여튼 노틸러스호는 정말 멋진 거 같다는 새삼 생각..ㅎ

 

 

 

 

 

 

 

 

박스 뒷면

가이낙스의 명칭이 보인다.

박스 전면에는 나디아 20주년 기념품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중국에서 만든 짝퉁 같다고 막 굴리라는(?) 응한님의 말씀..ㅎㅎ

 

 

 

 

 

 

 

 

 

박스에서 꺼내본다.

받침은 블루워터를 형상화한...ㅡㅡ;

 

 

 

 

 

 

 

반신샷도 하나 찍어보고..ㅎ

 

 

 

 

 

 

 

 

현재 가진 유일한 피규어 스폰 캐릭터 옆에 세워본다.

나디아 키가 좀 크다.

그리고 나디아의 시선이 아래를 보고 있어서 시선 높이보다 낮은 곳에 두면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책상을 오디오 위주로 변모시키는 중 (언제 완성될지 기약없지만) 이라 나중에 완성 되면 그 때 꺼내서 장식하기로 하고 일단 다시 박스행.

 

감사합니다. 응한님

그래도 피규어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인 거 같은데 지름에 자제를.. (어려운 얘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