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는 카페의 영우멋재이님이 카트리지에 장착하라고 모 카페에서 공제할 때 구입한 카트리지용 카본 매트를 보내주셨다. 거기다 턴테이블에 받치면 진동을 억제해서 음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카본 받침까지 같이 보내주셨다. 남은 게 세 장 뿐이라고 보내주셨는데 다행히 내 턴테이블도 3점 지지식이라 사용할 수 있었다. 턴테이블 발 아래 요 녀석을 받쳐두면 좋아진다고 한다. 세 장을 다리 세 개 아래에 받침~ 카트리지 매트를 장착하기 위해서 카트리지 나사를 뺐다. 턴테이블은 한 번 손대면 틀어져서 바로 잡느라 고생을 해야해서 가급적 손대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분리.. 매트를 카트리지와 금속 암대 사이에 두면 소리가 좋아진다고 한다. 장착을 마치고.. 높이를 다시 조정하고, 침압을 다시 맞추었다. 소리가 좋..
「레코스케」 지은이 : 모토 히데야스 옮긴이 : 한경식 펴낸곳 : 안나푸르나 분량 : 279쪽 2020년 11월 26일 초판 1쇄 발행본 읽음 이 만화가 출간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간일에 맞춰 기다렸다가 세 곳에 선물로 보냈다. 정작 나는 사질 못했다. 통 책을 사지 않고 살기도 하거니와 책 살 돈 있으면 음반 한 장 더 사서 듣자는 요즘 심정인지라.ㅋ 하지만 읽을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었으니 도서관에 신청을 하면 구입을 해준다. 코로나 시대지만 어쨌거나 도서관은 멈췄다가 다시 굴러가다가 한다. 그 굴러감의 시기에 이 책을 신청하고 받아서 읽게 되었다. 만화라고 쉽게 읽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읽은 거 같다. 이 책은 거의 등장 인물 세 명의, 비틀즈와 그 음반들에 대한 편력과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