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경님의 음반 [해금산조] 에 대한 전문가 리뷰 전문을 허락 받고 옮겨 왔습니다. 2020년 12월 17일 작성하신 글입니다. 원문은 카페 퀘렌시아에 있습니다. 링크 남겨드립니다. cafe.naver.com/audio1/11462 글쓴이 이영우님은 대금 연주를 전공하셨고, 작곡과 지휘등 다방면에서 활동하시다 현재는 부산국립국악원에서 음악 감독직을 맡고 계십니다. 조윤경 연주자의 첫번째 앨범이라 씨디를 넣으면서도 약간 설레입니다. 조윤경이란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인간적으로 참 좋은 사람이라 음악을 들을 때 선입견이 먼저 생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주자의 음악을 들을때는 왠지 더 좋게 들리는 심리와 같다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해금은 덩치와 맞지 않게(ㅎㅎ 윤경아 미안) 아주 섬세하고 ..
Graciela Susana - [Adoro, La Reine De Saba] / 1975 / Express List A1 Adoro A2 Touku E Ikitai A3 Tombe La Neige A4 Daremo Inai Umi A5 Sans Toi Mame A6 El Reloj A7 La Reine De Saba B1 Takeda No Komoriuta B2 Anatano Subeteo B3 L' Amour, C'Est Pour Rien B4 Wasurenagusao Anatani B5 La Playa (Aruba) B6 Tsume B7 Song Forever 이 가수의 이름을 접한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사실 나만 몰랐지 많은 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이름이었더라. 검색하면 그녀의 이력에 대해 자..
조윤경 - [해금산조(한범수류)] / 2020 / JOEUN Music List 1. 다스름 2. 긴 산조 - 진양 3. 긴 산조 - 중모리 4. 긴 산조 - 중중모리 5. 긴 산조 - 자진모리 6. 짧은 산조 해금 연주가 들어있는 음반에 대한 기억을 더듬다 보니 아주 예전에 산울림의 노래를 해금으로 연주한 음반인 이란 앨범을 가지고 있었었다는 생각이 났다. 그 뒤로 시간이 꽤 지나서 꽃별이란 분이 크로스오버로 해금 연주 음반들을 연달아 내면서 스타 연주자로 등장했던 기억이 난다. 꽃별님의 음반들은 몇 장 듣다가 취향이 아니어서 접었는데, 정통 해금 연주를 들을 기회가 없이 이런 류의 음악들을 들으면서 해금 소리를 좀 싫어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던 거 같다. 그러다가 부산 국립국악원의 해금 수석 연주자로 ..
五つの赤い風船 – [フォーク・アルバム (第一集)] / 1971 / Victor List A1 遠い世界に A2 遠い空の彼方から A3 血まみれの鳩 A4 もしもボクの背中に羽根が生えていたら A5 一つのことば A6 恋は風に乗って B1 まぼろしのつばさと共に B2 時計 B3 母の生まれた街 B4 まるで洪水のように B5 青い空の彼方から B6 おとぎ話を聞きたいの 지난번에 중고 음반 판매하시는 분에게 일괄로 구입한 12장인가.. 정도의 예전 일본 LP들을 아주 느리게 들어보고 있다. 이것만 듣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ㅎ 도서관 빌린 책도 보다 말다 반납하다.. CD 들도 들어야하고 예능 음악 프로그램 두 개도 정기적으로 봐야 하고, 드라마도 한 편 보고 있고 여하튼 하는 일 없이 바쁘다. ^^;; 일단 작년에도 60장 정도..
이그닉 바이북 2세대 모델을 개봉 및 OS 설치와 한글, 오피스, 카톡 등 필요한 것들을 세팅했다. 1세대 모델 때부터 디자인이 이뻐서 꼭 써보고 싶었었는데.. 노트북 살 형편은 안되는지라 회사 부장님이 노트북을 사시겠다고 오래전부터 얘기를 하고 계셔서 이 노트북을 사시라고 뽐뿌를 넣었더니 형편도 안되시면서 결국 지르셨다..ㅎ 부장님 왈 "외상이라면 소도 잡아먹는다" 라시면서..ㅋ 박스 패키지는 어쩔 수 없이 맥북을 떠올리게 만든다. 1세대 모델은 CPU등 사양이 너무 아쉬웠는데 2세대 모델은 i5 CPU를 장착하고, 최고급 모델 (14X)은 그래픽도 별도로 달려있는 듯하다. 부장님이 구입하신 건 한 체급 아래 모델로 i5 CPU에 옵션으로 512M SSD와 16G 메모리를 장착했다. 이 정도면 동영상 ..
「밥이 그리워졌다」 지은이 : 김용희 펴낸 곳 : 인물과 사상사 분량 : 282쪽 2020년 4월 3일 초판 1쇄 본 읽음 도서관에서 일단 표지가 예뻐서 이 책을 골라 들게 되었던 거 같다. 영화 를 연상시키는 표지가 맘에 쏙 들어와 박혔다. 책은 삼겹살, 칼국수, 풀빵, 메밀묵, 초콜릿등 삶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하면서 어쩌면 별 볼 일 없는 듯한 그런 먹거리들을 주제로 놓고 작가의 추억과 생각을 길지 않은 지면에 풀어내고 있다. 총 50가지의 먹을 것, 마실 것이 등장을 하니 하나의 음식에 대해 할 수 있는 이야기의 분량이 짧은 편이다. 그래도 문장이 담백하고 간결한 덕분에 작가의 생각이 잘 전달 되는 느낌이다. 때론 영화를 끌어오고, 때론 소설을 끌어 오는 등 하나의 음식과 하나의 이야기만이 있는 것이..
五輪真弓 - [恋人よ] / 1980 / CBS Sony List A1 恋人よ A2 あなたは突然に A3 ロマンプレイボーイ A4 ジョーカー A5 私の気持ちも知らないで B1 ジェラシー B2 想い出はいつの日も B3 思うままの女 B4 春便り B5 愛の蜃気楼(砂の城) 솔직히 이번에 산 12장 정도의 중고 일본 LP판 중에서 가장 기대를 안 했던 음반이었는데.. 진심 죄송. 턴테이블 구동하면서 장만한 수십여 장의 중고 일본 음반 중에서 맘 속의 순위를 매기라면 1, 2위를 차지할 만큼이나 이 음반 정말 좋다고 생각된다. 작사와 작곡도 이츠와 마유미 본인이 다 하기도 했으며 멜로디도 좋은데다가 80년도에 녹음을 프랑스 파리와 도쿄에서 병행을 했고, 음반의 편곡을 Michel Bernholc라는 사람이 했는데 40년 전..
예전에 펀딩 사이트에서 음악평론가 강헌님이 신해철 관련 도서를 출간하면서 펀딩 진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펀딩 참가자들 대상으로 200대 한정 오르골을 부가 상품으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여하튼 그 때 참여해서 받았던 오르골. 색시 수납장에 올려져 있는데, 문득 생각나서 녹화해 봄. 내 저질 폰으로 녹화했더니 소리는 알아들을 수 없고, 글자도 알아볼 수가 없어서 색시 폰으로 다시 녹화했다..ㅠ 저 오르골 만드는 회사에서 나오는 오르골을 갖고 싶은데.. 너무 비싸다..ㅋ www.orgelscope.co.kr/product/72n-럭셔리-호두나무-명품오르골-천공의-성-라퓨타ost구매당일-발송가능/4268/category/278/display/1/ 72N 럭셔리 호두나무 명품오르골-천공의 성 라퓨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