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흰 캐딜락을 타고 온다」 지은이 : 추정경 펴낸 곳 : 다산북스 분량 : 295쪽 2021년 8월 10일 초판 1쇄 발행본 읽음 책 소개하는 포스트에 이 책의 앞 부분에 대한 글이 상당히 흥미를 끌어서, 도서관에 신청해서 읽어보게 됐다. 공간을 여는 초능력자.. 그리고 거기에 더해 시간의 틀을 넘나들 수 있는 주인공 등장. 내용 자체는 신선한듯 익숙한듯.. 그렇지만 초능력을 발휘하는 부분들에서는 너무 산만한 느낌과 머릿속에서 과거의 익숙한 초능력 영화들을 떠올려보며 매칭해보려고 해도 당최 무슨 얘기를 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느낌이 많이 든다. 큰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던 거 같다.
여수의 백야도라는 예전 섬 (다리가 생겨서 이제 섬이 아님) 으로 들어가는 다리 들어가기 바로 전에 좌회전하면 나오는 '섬섬씨' 라는 곳에 연휴 때 방문해봄. 당당하게 스스로 맛집이라고 떡하니 써놓은 저 패기!! ㅎㅎ 주차공간에 차를 대고 내려서 보는 섬으로 둘러싸인 여수 바다의 풍경 테이블은 모두 6개구요. 바다 풍경을 보면서 열심히 왔다갔다하는 낚시배도 보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치킨과 갓초계국수를 팔고 있습니다. 색시와 저는 갓초계국수를 먹고 싶어서 갔습니다. 한번도 초계국수란걸 먹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갓초계비빔국수를, 색시는 갓초계국수를 시켰습니다. 조금씩 덜어서 먹어봤는데 저는 그냥 갓초계국수가 맛있었구요. 색시는 비빔국수가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도 바꿔서 먹지는 않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