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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일터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암튼 일주일에 한 번은 가서 열심히 콩국수를 먹고 있다.
8월까지만 콩국수를 한다고하니 다음주가 마지막이 될 것 같고,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물론 가게가 손님이 끊이지 않아 살아남아야하겠지만.
요즘은 워낙 가게들도 수명이 짧아서.. 걱정이다.
지난번에 이 가게 소개하는 글을 올렸을 때 (여수 '선원동죽집' (tistory.com)) 천 같은걸로 뒤에 후드를 가려줬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진상손님'의 의견을 반영하셨는지 가게 이름을 넣어서 만들어진 세련되고 이쁜 가림천을 부착해주셨다.
몇 주 됐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봄.
색시가 여수 왔을 때 같이 가서 먹었는데 완전 감탄했다. 크림 파스타를 먹는거 같다면서...
전주로 돌아가서도 생각난다고 가끔 얘기한다.
다음 주 마지막 콩국수를 먹고 나면 내년까지 기다림으로 괴로울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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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팁이라긴 그렇고, 개인적 취향인데 너무 차게해서 먹으면 콩물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주문과 동시에 콩물을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얼음을 넣어와도 상온의 콩물 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데, 얼음으로 콩물이 살짝 시원해지면 얼음을 싹 건져내고 먹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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