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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간은 계속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감내하기 힘든 슬픔이
서글픈 봄바람 마냥 얼굴을 스쳐도
살아남은 자의 시간이 계속됨은
어찌 이리 고통인가
어찌 이리 깨어있는 사람의
시간은 잔인하기 그지 없슴일까?
2008년 3월 28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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