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k - [ST]

<멕시코에서 온 석장의 음반 두번째>

2. Reik - ST 2005 Sony Music Entertainment Mexico

멕시코에서 온 석장의 음반중 두번째이자 마지막..
한장의 음반은 도저히 들어줄 수 없는 음악이어서 몇 곡 듣다 포기했고, 오늘 소개하는 이 음반은 석장의 앨범중 가장 괜찮은 앨범인 듯 싶다.
자켓과 음악이 항상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Reik라는 포크(?)트리오의 음반.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는 역시나 자켓의 후면에 보여지는 기타를 연주하는 멤버들의 사진에서 보여지듯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앨범의 사운드를 지배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전형적인 포크음반은 아니고, 영/미의 보이밴드의 영향도 많이 받은듯한 분위기와 R&B 창법도 간간히 섞여있고, 편안한 느낌의 음반이긴 하지만 화음위주보다는 개개인의 보컬이 더 두드러지는 음반인 듯 싶다.
절창을 들려주는 그런 느낌은 없지만 그냥 편안하게 전개되는 곡들의 느낌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듯 해서 좋다.
들어볼 곡은 10번 트랙으로 대부분의 곡들이 어쿠스틱 기타의 반주가 메인인데 반해 피아노연주로 장식하는 오프닝이 인상적인 곡이어서 선곡해봤다.

List

1. Levemente
2. Amor primero
3. Cuando estas conmigo
4. Que vida la mia
5. Vuelve
6. Yo quisiera
7. Noviembre sin ti
8. Nina
9. No se si es amor
10. Cada manana
11. Como me duele

Cada man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