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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에 갔다가 동백도 못보고 벚꽃도 못보고...
바람과 추위와 허기에 시달리다..
고창 읍성에 가보자고 해서 가려다 보니 미당 시문학관 이정표가 보여서 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선운사에서 그렇게 멀지 않더군요.
TV에서 많이들 보셨을 국화와 할머니 얼굴 벽화마을은 아실텐데.. 그 마을 근처에 폐교된 분교를 리모델링해서 문학관을 건립해놨더군요.
무척 잘 만들어진 공간인지라..
고창에 가보시면 꼭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가운데가 서정주 시인, 좌측이 천경자 화백, 우측에 황순원 작가 랍니다..^^
문학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먼 갯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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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먼 갯벌 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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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장은 벽화마을 이구요.
문학관에서 한 500m쯤... 떨어져 있는거 같네요.
패밀리가 떴다 촬영한 집도 있으니 슬쩍 담벼락 해놓은 것도 들여다 보실 수 있어요..^^
선운사는 때를 잘 못 맞춰가서 실망이었지만 미당 시문학관에 들렀던 것은 예기치 않은 수확이었던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3탄으로 고창읍성 사진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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