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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ss ikon taxona / novonar anastigmat 35mm f3.5 / kodak colorplus 200 / scan : self (5ed)/ color->bw
자아가 형성되면서부터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공간을 꿈꾼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며, 당신 또한 그러할 것이다. 가족과 타인으로부터 방해받지 않는 내밀한 공간, 그 우울한 자아의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가기 위해 하루는 종종 거리는 발걸음으로 바쁘다. 나의 밀폐된, 지극히 개인적 사색으로 가득한 공간은 이 세상 어디에 있는 걸까? |
<201105, 서울, 창덕궁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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