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Wish

이병우 guitarbar

빨간부엉이 2014. 9. 2. 21:40

 

 

 

 

 

자고로 원하는게 없으려면 보지 말아야 하는법.
그렇다고 눈을 콕 찌를 것이냐~~
그럴 순 없잖아..ㅎ

 

인터넷도 끊고 첩첩산중에 먹거리나 해결하며 살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원하는 것과 그것을 취하거나 맘속에서 끊어내는 일과의 전쟁이 현대인들의 숙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오늘의 '바램'은 기타리스트 이병우의 [기타바] 가 되시겠다.

http://www.guitarbar.org/

 

아마 이 기타를 처음 본게 예전에 탤런트 이하나씨가 '이하나의 페퍼민트' 라는 제목의 음악 프로그램을 할 때 패널로 나왔던 이병우씨가 자기가 개발한 기타라며 선물로 주고 간 것을 봤었는데...

 

그렇게 잊고 살던걸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있었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콘서트때 관객으로 온 젊은 남자애가 기타바를 들고 와서 사인을 받으려고 하는 걸 보고야 말았던 것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에 그거 어디서 사냐고 평소 같으면 물어보지 못했겠지만, 여자 친구와 같이 온 그 커플이 하필 사인 줄에서 바로 내 앞인지라 계속 보고 있으려니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거 어디서 살 수 있냐고 묻고 말았다.

 

인터넷에서 이병우 기타라고 검색하면 나온다고 해서 찾아보니 예상대로 금액이 만만치 않더군.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우고자 하는 로망도 있었고, 기타도 늘 배우고 싶었는데.. 사는게 그런거 배우러 다닐 시간 여유를 허락치 않는 삶이라.. (아마 용기가 없었겠지)

아무튼 유료 동영상 강의라도 보고 배우면 되겠지만 일단 먹고 사는게 정신 없는 시절의 연속인지라 위시 리스트에 올려만 놓아본다.

 

 

언젠가 꼭 이병우 기타바가 아니더라도 클래식 기타는 꼭 배워보고 싶다.

'Wish'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non NF-1 + 85mm 1.2 L  (2) 2014.10.12
내 사랑 contax iia  (2) 2014.09.21
Olivetti Valentine typewriter  (4) 2014.05.27
Linn - Karik + Numerik  (1) 2014.03.16
루미엔 네츄럴우드 데스크 스탠드  (12) 2014.03.1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