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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wegian Wood -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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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듣기 쉽지 않은 질감의 소리를 내는 밴드가 아닐까 싶네요. 노르웨이의 숲이라.. 비틀즈도 생각날거 같고, 하루키도 생각날거 그렇죠? 뭐 그냥 어감이 좋아서 밴드의 이름으로 채택했을수도 있을테구요. 알면 좋겠지만 굳이 몰라도 좋은... 중요한건 언제나 음악 그 자체일테니까요.
달달하여 마음이 따스해지거나 내 영혼이 맑아져서 누군가에게 막 뭔가를 베풀고 싶어지게한다거나... 그런 음악과는 꽤 거리가 있습니다.
쉽게 존재할 수 없는 느낌의 보컬과 -어디서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싶어서 여러번 음반을 리플레이 하다가 전에 나비라는 솔로 싱어송라이터의 EP앨범을 소개한적이 있는데 그 음반의 보컬과 비슷한 느낌이 아닌가 싶어졌습니다- 피아노와 첼로가 깔리는 조금은 어두운 톤의 사운드가 일관되이 흐르면서 느껴지는 심각한 분위기에 압도 되다보면 좀 우울해질 수도 있을 것도 같으니 주의 요망입니다.
복고적인 느낌과 가라앉히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면 플레이해보면 좋을 음악이 아닐까 싶네요.
덧: 몇년도며 어디서 제작한건지 음반에 전혀 써있는게 없어서 적지 못했습니다.
*한 곡 듣기는 음반 분위기 파악용이니 구입 후 전체 감상해야하는거 아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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